렌즈는 물론 관리용품에 대한 소비자 후기 및 평점 확인도 가능

[뷰티경제=한승아 기자] 화장품 랭킹 어플리케이션으로 유명한 글로우픽(대표 공준식)이 미용 렌즈로까지 분야를 확대한다.

▲ 화장품 소비자 랭킹 어플리케이션 글로우픽이 화장품을 넘어 미용렌즈로까지 분야를 확대했다.

글로우픽은 이달 미용 목적으로 렌즈를 착용하는 소비자가 다수라는 점에 착안, 이들이 솔직하게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리뷰 공간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글로우픽 미용렌즈 리뷰는 컬러렌즈, 관리용품 총 두 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된다. 컬러렌즈 카테고리에서는 브랜드별 제품·컬러·디자인·직경을, 관리용품에서는 세척액·관리용액·습윤액·다목적용액·단백질제거제 등의 소비자 평점과 후기를 확인할 수 있다.

공준식 글로우픽 대표이사는 “시력이 약한 이들에게 렌즈는 화장품과 동일시될 정도로 중요한 제품이다”라며 “국내에 미용렌즈에 대한 솔직한 평가를 하는 채널이 없다는 점을 확인하고 글로우픽에서 최초로 랭킹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글로우픽에는 2200여개의 소비자 후기가 등록되어 있다.

이에대해 글로우픽 닉네임  ‘밍뭉’ 유저는 “렌즈는 화장품과 다르게 테스트가 안 되서 안 어울리면 버리게 됐다. (그런데)글로우픽에 렌즈 카테고리가 생겨서 광고가 아닌 객관적 후기를 볼 수 있고 가격, 직경 등 보기 편해서 좋다”고 평했다. 닉네임 ‘니얍’ 유저는 “블로거들이 작성한 렌즈 착용 후기는 믿기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 이렇게 사용해 본 사람들의 리뷰를 볼 수 있어 매우 유용한 카테고리가 될 것”이란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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