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경제=이동우 기자] 아모레G(002790)를 제외한 아모레 관련 주들이 동반 하락했다. 아모레퍼시픽(090430)은 1.23%, 5000원 하락한 40만1000원을, 아모레퍼시픽우(090435)는 0.90%, 2000원 하락한 21만9500원을 각각 기록했다. 아모레G우(002795) 또한 0.69%, 500원 하락한 7만24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15일 삼성증권(016360)이 아모레퍼시픽의 해외 사업에 대한 기대감에 따라 발표한 상향조정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대부분 떨어졌다. 삼성증권 박은경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올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2%, 18% 상승한 1조4600억원, 3285억원을 예상했다.

반면 아모레G는 3.40%, 5000원 상승하며 15만2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박 연구원은 아모레G가 부진을 딛고 상승국면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LG생활건강(0519000)은 전날 대비 0.93%, 9000원 하락한 97만8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한국콜마홀딩스(024720), 한국콜마(161890), 한국화장품제조(003350), 연우(115960) 등 화장품 및 용기 제조업체들은 소폭 상승했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전날 대비 0.48%, 200원 상승한 4만1800원을 기록했고, 한국콜마 또한 0.26%, 200원 오른 7만67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한국화장품제조는 0.16%, 50원이 올라 3만500원을 기록했다.

셀트리온(068270)은 이번주 하락세를 유지하다 전날 소폭 상승했으나 15일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 1.64%, 1800원 빠진 10만8200원을 기록했다.

2016년 4월 15일 (종가기준) 뷰티 증시 시황. 전체 25개. 상승 11개 / 보합 0개 / 하락 14. (*는 코스닥 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