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 교육원, 식약처 지원 받아 6~11월 실시... 중소기업 관련자 대상 선착순 모집
[뷰티경제=이덕용 기자] 대한화장품협회 교육원(원장 최상숙)은 30일 CGMP(Current Good Manufacturing Practice)의 확산과 화장품 안전 및 품질관리 향상을 위한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의 지원을 받아 '화장품 GMP 전문가 양성 및 인증 컨설팅'을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화장품 GMP 전문가 양성 및 인증 컨설팅'은 해외 수입국에서 한국 화장품에 대한 GMP 요구가 증가하는 시점에, 식약처가 국내 영세 화장품 제조업체의 CGMP 도입에 도움을 주고, 화장품산업 발전을 위한 GMP전문인력 양성과 CGMP 확산을 위해 벌이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중소규모 CGMP 인증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단계별(기본·심화·실무)로 실시하며, 컨설팅 희망사에 대해서는 현장 방문을 통한 맞춤형으로 진행하게 된다.
특히'화장품 GMP 평가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은 화장품 GMP 관련 전문가가 직접 방문, 1:1 컨설팅을 통해 GMP 준비를 위한 서류 작성 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운영 등과 관련해서는 시범운영을 통한 보완 및 평가를 한다.
교육 및 컨설팅의 내용은 ▲GMP 제도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한 기본 교육(기본과정) ▲GMP 제조소의 기준 및 제조관리(심화과정) ▲화장품 GMP 필수 사항 등 세부내용(실무과정) ▲ GMP 준비를 위한 조직 및 체계 정립, 조직 및 체계에 따른 임무 등, 시설 등에 대한 조언(맞춤형 컨설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화장품 GMP 전문가 양성 및 인증 컨설팅'은 선착순 마감되며, 중소규모 CGMP 인증 희망기업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실무자 또는 관련 업무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교육 신청은 협회 홈페이지(www.kcia.or.kr → 교육마당 → 교육 및 세미나 신청)에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