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중국 생산 공장·연구소 방문…중국 현지 화장품 기업 등 애로사항 청취

[뷰티경제=이덕용 기자]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이 중국에서 국내 화장품 기업의 과감하고 선제적인 투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장관은 지난 21일 아모레퍼시픽의 중국 생산 공장·연구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또한, 한국 화장품이 세계1위 제품이라는 프리미엄을 얻기 위해서는 장기적 성장발판 마련을 위한 물적·인적 인프라 구축과 산업 발전을 가로막는 규제개선의 중요성을 제기했다.

▲ 사진은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8일 국립보건연구원을 방문했을 당시 장면 <사진 제공=보건복지부 >

같은 날 저녁에는 중국 현지에 진출한 화장품, 의료기기, 제약, 병원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중국 내 현장의 애로사항도 들었다.

정 장관은 "한중 식품·화장품 협력위원회, 통상협력협의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중국에 진출한 기업의 현안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 장관의 이번 중국 방문은 상하이에서 개최된 '제9차 세계건강증진대회'의 참석을 계기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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