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에이트, 말레이시아 아이롱펌 세미나 진행

▲ 교육 직후 각자의 SNS 계정에 교육 후기와 모델 사진을 올렸다.

[뷰티경제 박찬균 기자] 새로운 한국뷰티의 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말레이시아에 한국 미용기기의 우수성를 알리는 행사가 열렸다. 행사에서는 아이이롱을 이용한 펌의 시술방법과 특장점에 대한 세미나가 진행됐다.

국내 미용기기의 대표주자 그리에이트는 지난달 초 4일 동안 말레이시아 주요 도시인 페낭 (Penang), 쿠알라룸푸르 (KL), 조호르바루 (JB) 3곳에서 아이롱펌 세미나를 진행,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당초 세미나는 3개 지역에서 각 1회씩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신청자가 늘어나면서 조호르바루의 경우 부득이 두 팀으로 나누어 교육 횟수를 추가했다. 세미나의 경우 약 80명씩 참가했으며, 오후 초급 실습 과정은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현장 접수를 받지 않았으며 회당 15명으로 제한했다.

오전 세미나는 남자 1명과 여자 단발기장 1명을 즉석에서 연화부터 스타일까지 진행 했고, 시술 시간에 연화 보는 방법, 약제 선택 등 시술 과정을 설명했다. 아울러 ATS 맥스, 전처리제와 위브 아이롱 등에 대한 제품 특장점과 사용법에 대해 소개했다.

최근 한국 남자연예인들의 스타일을 예시로 들며 아이롱 펌은 시술시간이 짧고, 고객들로 하여금 손질이 쉽다는 특장점을 내세웠다. 특히 그리에이트 교육팀 이재진 과장의 ‘획기적 디자인을 적용한 펌’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아이롱 펌은 단순한 ‘기교’가 아닌 컷트와 같이 트렌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기술’이란 점을 강조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 세미나는 처음 아이롱을 접하는 미용인들을 대상으로 가발을 이용해 직접 시술을 진행했다. 아이롱 잡는 법부터 기본 아이롱으로 와인딩 방법 등에 대해 집중 연습을 진행했고 각자 살롱에서 약간의 연습을 통해 쉽게 뿌리 볼륨 펌을 살릴 수 있도록 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제대로 된 아이롱펌 교육이 처음이라, 아이롱 펌을 즉시 습득하기에는 쉽지는 않지만, 연습을 통해 숙련되기만 한다면 현재 펌 기술에서 업그레이드 할 수 있고 객단가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에서 많은 미용인들로부터 공감을 이끌어 냈다.

말레이시아는 ‘홍보대사’ 각종 펌 대회 수상자의 세미나 혹은 자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제품 홍보를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번 콸라룸푸르 세미나와 초급 실습과정에도 수차례 각종 대회 수상 이력이 있는 수상자가 참석했으며, 특히 조호르바루 지역 세미나에 참석했던 사람은 말레이시아에서 매우 인지도가 있는 사람으로 아이롱펌과 스타일링 방법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차후 한국 연수를 통해서라도 'ATS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싶다고 했다는 후문이다.

세미나에 참석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교육이 끝나고 맥스 제품과 각종 ATS 제품을 신규 혹은 추가로 구매했고, 세미나 이후 자체 블로그나 위챗과 같은 커뮤니티를 통해 그리에이트 교육 과 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그리에이트의 기구와 ATS 펌 시스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일부 고객은 전처리 제품, 유니피버 등 기타 제품에 대해 구매의사를 밝혀 세미나를 통해 브랜드 홍보에 높은 효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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