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호전....

지난 2018년에 SK바이오랜드는 ‘바이오 셀룰로오스 마스크’를 미래 성장 동력원으로 육성하는 동향이 나타나 주목됐다.

2018년 6월28일에 중국 장쑤(江蘇)성 하이먼(海門)시 해문공장에서 제3세대 바이오 셀룰로오스 마스크 팩 생산 공장(해문2공장)을 본격 가동했다. 연간 생산량은 1억장 정도이고 2층까지 설비를 완비하면 2억장 정도의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중국 현지에서의 생산시스템 확보와 바이오 셀룰로오스라는 새로운 시장 개척으로 사드 사태로 부진한 매출이 향상될 것이란 기대를 가졌다. 오늘(11일) SK바이오랜드는 2018년 실적을 공시했다.

 

공시에는 중국 매출에 대한 정확한 기록은 없다. 하지만 지난 2017년의 4분기 매출 그리고 2017년 년 간 누계매출 보다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중국 사업이 기대만큼 좋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관련 SK바이오랜드는 “담당 관계자가 부재중이므로 답변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아무튼 SK바이오랜드의 2018년 실적 공시에 따르면 4분기 매출은 263억원으로 2017년 4분기에 비해 1.7%, 년 간 누계 매출은 2017에는 1,026억원이었지만 2018년에는 1,006억원으로 1.9% 각각 감소됐다.

특히 지난 2018년 4분기 영업이익의 경우에는 2017년 4분기 54억원에서 2018년 4분기 51억원으로 6.7%가 감소했다. 따라서 지난해 4분기에는 제값을 받지 못하고 판매를 시행한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누계 영업이익은 160억원에서 171억원으로 6.5% 향상됐다.

당기순이익은 2017년 4분기에는 37억원이었지만 2018년 4분기에 43억원으로 18%, 누계실적은 120억원에서 150억원으로 25.6% 각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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