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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 > 기업 2019. 06. 14. Fri
기업화장품 인체적용시험 기반의 빅데이터로 임상키워드 찾는다대봉엘에스, '2020 코스메틱 인스피레이션' 성료

화장품소재 전문기업 대봉엘에스가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빌딩에서 '2020 코스메틱 인스피레이션(Cosmetics Inspiration)'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봉엘에스가 '2020 코스메틱 인스피레이션(Cosmetics Inspiration)'을 개최했다.

본 행사는 화장품소재 연구개발부터 품질, 허가, 효능검증, 제제, 마케팅 기획까지 토탈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봉그룹(대봉엘에스 • P&K피부임상연구센타 • 유씨엘)과 화장품 R&D전문지 ‘더케이뷰티사어언스’의 공동 주최로 화장품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K뷰티’의 지속 성장 가능성에 대해 고민하고 글로벌 시장의 전반적인 흐름과 향후 전망 등을 제시하는데 초첨을 맞춰 진행됐다.

대봉그룹 박진오 대표이사는 “한국 화장품이 글로벌하게 성장하고 있고, 중국과의 사드 이슈로 잠시 숨고르기가 진행되고 있지만, 지금이야 말로 글로벌 시대에 맞는 소비자 니즈를 파악하고 협업 연구하는 시간을 가져야 할때라고 생각한다. 대봉그룹은 그동안 많은 고객사들의 파트너로서 최선의 노력을 진행해 왔고 앞으로도 협업을 통해 고객사들이 발전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행사에서 좋은 영감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대봉엘에스 천연물소재응용연구소 임동중박사는 「천연오일과 바이오컨버전 오일의 응용」에 대한 발표를 통해 클린뷰티(Clean Beauty) 트렌드를 반영한 글로벌 기업들의 제품 개발 동향을 소개하고 국내에서도 ‘코스모스(COSMOS) 인증’, ‘천연화장품 인증제도’, ‘나고야 의정서’ 시행에 대비한 ‘클린뷰티’ 실천의 일환으로 국내산 천연오일인 유자씨와 동백씨 오일을 선보이며 직접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설치해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화학적 유기용매를 사용하지 않고, 물리적 착유만을 이용하여 자연친화적(Eco-friendly)인 방법으로 제조한 천연 식물성 오일은 업사이클링(Upcycling), 지속가능성 소재, 환경적, 윤리적 책임 실천 등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하는 소재로 인기를 모았다.

또한, 코스모스와 천연화장품 시행에 따라 광물, 동물, 석유, 실리콘계 원료를 사용할 수 없고, 특히 가벼운 사용감을 내는 실리콘과 석유계 원료를 대체할 제품이 절실한 상황에서, 한발 더 나아가 효소를 이용한 바이오컨버전(Bio-Conversion) 기법을 활용한 오일 개발은 화학적 공정을 통해 제조되는 기존 에몰리언트(Emollient)를 대체할 대안으로서 솔루션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 편, P&K피부임상연구센타의 이재선 박사는 다양한 인체적용시험 분석을 기반으로 빅데이타를 분석하여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임상연구 설계에 반영하여 고객들이 원하는 제품의 효능을 최대한 이끌어내는 임상키워드를 제안하고 홈쇼핑에 적합한 시험항목을 추천함으로써 고객사들의 완판 사례를 이끌어낸 사례를 소개했다. 제품의 장점을 최대한 반영하는 동시에 소비자의 니즈를 타겟팅한 이러한 연구는 향후 제품개발 및 임상연구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프로그램은 충북대 공업화학과 박준성 교수의 「지속가능 화장품 소재 연구개발」이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이탈리아 프리미엄 화장품 제조사 ‘고타(Gotha Cosmetics)’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보리스 카브리나(Boris Cavlina)’의 「2020글로벌 메이크업 트렌드」, 대봉엘에스 천연물소재응용연구소 임동중 박사의 「천연오일과 바이오컨버전 오일의 응용」, 인공지능 전문기업 ‘아크릴’ 박외진 대표의 「인공지능(AI) 그리고 웰케어 시대의 아름다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손성원 연구원의 「글로벌 화장품 개발 동향」, P&K피부임상연구센타 이재선 박사의 「홈쇼핑 완판 제품의 임상 키워드」 까지 분야별 전문가의 유익한 강연과400여명이 넘는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속에 진행되었다.

강연을 들었던 한 참가자는 후기를 통해 “글로벌 화장품 개발 동향 파악은 물론, 향 후 국내 화장품 개발 방향, 나아가 마케팅 방법까지 고민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유익한 행사가 있다면 적극 참여할 생각이다.”며 본 행사에 대한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이정민 기자 / leejm@thebk.co.kr< 저작권자 © 데일리코스메틱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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