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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 > 정책 2019. 07. 01. Mon
정책큰일이다! 화장품 수출엔진이 꺼지고 있다...대한민국의 미래는?4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618 특수는 미약한 것으로 예상

좋은 제품을 세계에 수출해 수익을 창출해야 우리의 더 풍요로운 미래를 보장받는다.

오늘(1일) 산자부가 발표한 6월 수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동월 대비 13.5% 감소한 441억 달러다. 상반기 수출은 8.5% 감소한 2,715억달러라고 밝혔다. 현재의 국내 상황이 앞으로도 지속된다면 과연 대한민국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지 걱정이다.

   
 

산자부는 수출 부진 요인으로 미중 무역 분쟁 장기화, 세계교역 위축 등 대외 여건 악화라고 진단했다. 미중 무역 분쟁은 어제 오늘의 사건이 아니다. 국민 대부분은 경제학자들처럼 깊이 있는 분석을 하지 못하지만 분명히 좋은 상황은 아니라고 인식하고 있다. 그런데도 이를 철저하게 준비하지 못한 정부는 책임을 회피할 수 없다.

아무튼 본지는 화장품산업의 전문매체이므로 국가 경제 보다는 화장품 수출 증가여부가 중요하다. 그동안 중국 특수에 힘입어 비약적인 발전을 했으며 지난 2018년에는 62억 달러를 수출해 촉망받는 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과정이다.

   
산자부의 20대 주요 수출 품목 규모 및 증감률 자료(단위: 백만 달러, %)

국민적 기대를 받고 있지만 지난 6월 국내 화장품 총 수출은 4억 7,400만 달러를 수출해 지난해 동월 대비 14.2%가 감소했다. 사드문제가 진행 중인 지난해의 경우에도 전년(2017년 6월) 보다 31.9% 증가한 수치와 비교하면 문제가 있다.

또 2분기 수출실적의 경우에도 16억 3,300만 달러를 수출해 지난해 2분기 대비 5.7%가 감소했다. 상반기 수출 실적은 총 31억 5,200만 달러로 지난해 대비 1.0%가 하락한 것으로 집계돼 국내 화장품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종합적인 점검이 시급하다.

또 국내 화장품의 최대 수출 국가는 중국이다. 산자부의 이번 발표 자료에는 지난해와는 달리 중국 수출 증감여부를 밝히지 않고 있다. 다만 대 중국 수출이 24.1%하락했으며 미・중 무역분쟁 심화, 중국 기업 제재 등 대외 통상 여건 악화, 제조업 경기 부진, 세계 교역 하락 등의 영향이라고 밝혀 화장품의 경우에도 수출이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화장품 내부에서는 2분기 실적이 호전할 것으로 기대했다. 중국의 광군절과 비슷한 618 쇼핑 페스티벌이 진행되기 때문에 실적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지만 2분기 실적은 기대와는 달리 마이너스 성장을 했다.

특히 618 페스티벌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중국 현지에 관련 제품을 준비해야 한다. 때문에 늦어도 5월까지는 수출을 완료해야 한다. 하지만 지난 4월에 5억 8,400만 달러(전년 동월대비 0.1% 감소), 5월에 5억 8,500만 달러(전년 동월대비 1.8% 감소)로 이상 기류가 감지됐지만 기대를 가졌다.

따라서 국내 화장품은 지난 3월부터 4개월째 수출 감소 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의 618 페스티벌에서 괄목할만한 성적을 올리지 못한 것으로 분석돼 새로운 방향에서 접근을 모색해야할 중요한 시기로 지적되고 있다.

게다가 국내 화장품은 가맹점과 가맹본부와 의견 대립, 면세점화장품을 놓고 더불어민주당 3명의 의원의 집중적인 개선, 신제품 개발 등 연구개발력 부재, 전자상거래 등 신유통 개척 미흡, 수출 국가 다변화 미흡 등으로 당분간 개선이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한상익 기자 / news@thebk.co.kr< 저작권자 © 데일리코스메틱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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