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치솟던 에스디생명공학 주가가 이틀 연속으로 하락했다.

에스디는 지난 25일 전날대비 0.78% 올랐다. 하지만 26에는 11.84%, 27일에는 18.23% 폭등해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28일에는 7.64% 폭락했다. 오늘(31)은 3.02% 하락하면서 6,810원가지 올랐던 주가는 6,100원으로 하락했다.

특히 스킨앤스킨은 경영권 분쟁 소송이 제기됐다. 소병민씨가 현 이해일 대표이사를 상대로 직무집행정지 및 직무대행자 선임 가처분신청(2020카합5402)을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에 제기했다. 청구내용은 채권자의 주식회사 스킨앤스킨에 대한 이사해임청구의 소의 판결 확정시까지 채무자는 주식회사 스킨앤스킨 대표이사 및 이사의 직무를 각 집행하여서는 아니 된다. 직무집행 정지 기간 중 주식회사 스킨앤스킨 대표이사 직무대행자로 주식회사 스킨앤스킨 비상근 사내이사 오원용씨를 선임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대해 스킨앤스킨 측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법적인 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31일 종가기준 화장품 주가가 1.60% 하락했다. 전체 47새 종목 가운데 한국콜마홀딩스, 에스디생명공학, LG생활건강 등 13개 종목이 하락하고 씨티케이코스메틱스, 글로본, 코스온 등 24개 종목의 주가가 상승샜다. 애경산업, 폴루스바이오팜, 블러썸엠앤씨 등 10개 종목의 주가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31일 마감 기준 한국콜마홀딩스의 주가가 가장 큰 폭으로 내리며 3.81% 하락했다. 전일대비 1,100원 내린 2만7,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스디생명공학의 주가도 3.02% 하락하며 190원 내린 6,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또 LG생활건강의 주가가 2.39% 하락하며 전일대비 3만6,000원 내린 147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어 LG생활건강우(-2.23%), 아모레G(-1.54%), 아모레퍼시픽(-1.47%), 코스맥스(-0.97%), 네오팜(-0.87%), 아모레퍼시픽우(-0.83%), 에이블씨엔씨(-0.78%), 잇츠한불(-0.35%)의 주가가 하락했다.

반면 가장 큰 폭으로 오른 종목은 씨티케이코스메틱스의 주가로 6.45% 상승하며 1,000원 오른 1만6,500원을 기록했다. 글로본의 주가도 6.21% 상승하며 전일대비 135원 오른 2,31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코스온의 주가가 4.74% 상승했다. 전일대비 150원 오른 3,315원을 기록했다.

이어 코디(4.44%), MP한강(4.21%), 아우딘퓨쳐스(2.53%), 클리오(2.43%), 오가닉티코스메틱(2.41%), 아이큐어(2.27%), 라파스(1.43%), 코리아나(1.32%)의 주가가 상승했다.

코스피 지수는 27.63 포인트 내린 2326.17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16억2326만3000주가 거래됐으며 거래대금은 19조360억1400만원이다. 493개 종목의 주가가 상승하고 350개 종목의 주가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6.94 포인트 오른 848.24를 기록했으며, 거래량은 18억5714만9000주가 거래됐다. 거래대금은 14조3256억100만원이다. 786개 종목이 상승하고 489개 종목의 주가는 하락했다.

[8월 31일 뷰티 증시 현황]

 * 는 코스닥 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