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경제 - No.1 뷰티포털

> 산업 > 기업 2020. 08. 28. Fri
기업AI, Iot, AR, VR, 빅 데이터...이젠 양자컴퓨터로 화장품 만든다!고세 설기정, 양자컴퓨터 계산으로 최적화 시도..

4차 산업혁명이 시작되면서 화장품은 AI, Iot, AR, VR, 빅 데이터 등 다양한 기술을 통한 새로운 개념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나 2019년 말까지 로레알 등 글로벌 브랜드들의 경쟁은 치열했다. 로레알, 에스티로더, 세포라(Sephora) 등이 AR 메이크업 텍스트 기능을 개발해 현재 도입 중이다. 리얼리티 체험과 빠른 구매뿐만 아니라 전통적인 마케팅을 변화시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로레알은 세계 처음으로 AI 스킨케어 도우미인 페르소(Perso)를 오는 2021년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4단계의 과정을 통해 포뮬러를 즉석에서 만들어 사용할 수 있어 더 높은 수준의 개인 맞춤형 화장품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특히 스킨케어 포뮬라 이후 페르소는 맞춤형 립스틱과 파운데이션 포뮬라 기능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 글로벌 브랜드는 중국 화장품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중국 소비자들의 화장품 구입 패턴, 사용 후기 등 빅 데이터를 분석해 보다 객관적인 제품 개발을 위해 몇 년 전부터 티몰과 합작해 개척하고 있다.

   
 

4차 뷰티산업혁명의 열기는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고조됐으나 올해 2월부터 발병한 코로나 전염병 때문이지 아니면 현재 개발된 기술의 부재 때문인지 모르지만 더 이상 진보된 발표는 없는 상황이다.

코로나로 인한 매출 감소, 구조조정, 마스크 수급, 손 소독제, 재난지원금, 415 총선, 공수처 설치, 국가 부채 사상 최고, 면세점 폭락, 시장 최장기간의 폭우 및 물난리, 4대강, 태양광 발전, 민노총을 비롯한 다수 단체의 815 집회, 감염자 재 확산 등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고세화장품이 양자컴퓨터를 이용해 화장품을 개발한다는 새로운 발상을 제시했다고 닛케이가 보도해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고세는 양자컴퓨터기술을 이용해 레시피 원료를 기록해 다양한 사용감을 가진 제품을 만들고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설기정'의 약용 로션은 선복화, 당귀, 의이인 등 여러 가지의 식물을 써 성분 수량이 39종에 이른다. 양자 계산을 통해 다른 사용감을 가지는 제품 레시피와 조합 방식을 쉽게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센서 등을 이용해 원료 A '촉촉감+3, 쾌적감+3', 원료 B '촉촉감+1, 쾌적감+3' 처럼 원료 특성을 수치로 바꿔 앞으로는 양자컴퓨터를 통해 신속하게 필요한 특성을 찾아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화장품 포뮬러를 짜기위해 연구원들이 고민하고 노력하는 가치가 점점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수분지속력 등을 기능을 테스트하는 화장품 임상시험기관도 자칫 위기를 맞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무튼 화장품에 양자컴퓨터기술이 도입돼 활성화된다면 많은 변화가 뒤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화장품 브랜드도 지난 10여 년 동안 중국 시장에서 벌어들인 막대한 자금을 투자해 기존의 전통적인 방법이 아닌 새로운 시도를 해야 할 것으로 지적된다.

한편 두산백과는 ‘양자컴퓨터는 양자역학의 원리에 따라 작동되는 미래형 첨단 컴퓨터이다. 양자역학의 특징을 살려 병렬처리가 가능해지면 기존의 방식으로 해결할 수 없었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된다. 여러 곳에서 실험적으로 만들어지고 있으나 아직까지 완전히 개발되지는 않은 상태다’고 설명하고 있다.

한편 2020년 초 일본 카오는이 피지에서 추출한RNA (리보핵산)을 통해 피부 상태를 분석하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AI 개발 업체 PreferredNetwo와 협력을 통해 샘플 데이터 분석의 정확도를 높여 분석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 현재 분석 결과가 나오는 데 2일이 걸리고 앞으로 몇 초로 단축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양정정 기자 / jungjung@thebk.co.kr< 저작권자 © 데일리코스메틱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