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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 > 기업 2020. 09. 10. Thu
기업벌초, 성묘, 추석차례 등 어쩌나? ‘아리따움, 이니스프리, 에뛰드, 스킨푸드, 더샘'별도의 추석 선물세트 없고 추석맞이 할인 이벤트도 부재...

대한민국 고유명절인 추석이 다가오고 있다. 정부는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추석 이동제한을 주문하고 있다. 때문에 모든 집안 분들이 모이는 추석차례는 물론 벌초, 성묘 등 모든 행동에 제약을 받게 됐다.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코로나로 사회 전반에 스트레스가 가중되고 있다. 특히 언제쯤 통제할 수 있다는 희망도 갖기 어렵다. 잠잠해지다가 다수가 모였다하면 코로나 확진자가 갑자기 급증하기 때문이다.

그 보다 더 큰 문제는 경기다. 2.5단계 거리두기로 커피숍, 음식점 등이 영업제한을 받는 등 원활한 경제활동이 제약을 받고 있다. 화장품의 경우에도 매출하락이 지속되면서 매우 힘들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판매증진밖에 없다. 과거 같으면 추석선물세트에 그나마 희망을 가졌다. 하지만 올해는 별도의 추석선물세트 마련하는 로드샵은 거의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네이처컬렉션, 미샤, 토니모리, 네이처리퍼블릭 홈페이지 이벤트 캡쳐

지난 2019년의 경우에는 추석선물세트 경기가 부진해도 8월 중순쯤부터 ‘추석이 情’, ‘추석에 만점’ 이라는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면서 판매에 돌입한 상황과 정반대의 상황이다. 오늘(10일) 국내 주요 로드샵의 홈페이지의 추석이벤트를 조사했다. 아리따움, 이니스프리, 에뛰드, 스킨푸드, 더샘은 이벤트 공지가 없었다.

네이처컬렉션은 9월 추석세트전 (9.1~9.30, 기초세트, 바디세트, 남성 기초세트 등 최대 50% 할인)을, 토니모리는 추석맞이 기초&바디세트 UP TO 50%를, 미샤는 추석 선물 기획세트 회원 최대 30% 할인, 비회원 10% (9.1~9.30)를, 네이처리퍼블릭은 추석 기획세트 SALE 30% (9.8~9.17)을 진행하고 있다.

따라서 화장품은 내부적으로 추석경기 특수는 기대하기 어렵다는 판단을 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됐다. 경기는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살아남기 위한 생존전략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020년 추석선물세트와 관련해 아모레퍼시픽은 “아직 전달받은 사항이 없다. 상황을 지켜봐야 된다.”, 토니모리는 “추석 선물세트 별도출시 예정은 없다. 하지만 추석 맞이 기존 기초&바디 세트 제품을 최대 50%까지 할인 행사하는 프로모션 진행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스킨푸드는 “추석 선물세트 출시 계획은 없다”, 미샤는 “추석 선물세트로 해서 출시되는 것은 없다. 기획전을 한다. 판매 수요는 예측할 수 없다”, 더샘은 “추석을 맞아 따로 출시하는 선물세트는 없다”고 밝혔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진생 로얄 실크 특별 기획세트’와 ‘스네일 솔루션 2종 기획세트’ 등 베스트셀링 제품이다. 연령과 성별, 피부 고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스킨케어 제품들로 준비했으며 소비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합리적인 가격과 실속 있는 구성했다. 올 추석은 고향 방문을 자제하고자 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선물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려는 소비자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비대면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온라인을 통해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온라인 전용 제품 추가 할인 등의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정민 기자 / leejm@thebk.co.kr< 저작권자 © 데일리코스메틱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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