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억명도 아닌 5천만명...웃돈 주고사라도 확보하는 방법 찾아야
잘잘못 따지기 보단 국민 삶의 질 향상과 정상적인 경제활동 시급

우리는 코로나 전염병이라는 명칭을 2019년 말까지만 해도 그 누구도 듣도 보지도 못했다. 이후 2020 코로나라는 새로운 전염병을 있다는 것을 알았다. 빠른 시간 안에 인류의 우술한 과학적 기술과 집단지성의 힘으로 이 바이러스를 통제할 것으로 믿었다.

예상과는 달리 1년 반이 지나도록 인류는 코로나를 완벽하게 통제하지 못하고 사투를 벌이고 있다. 세계 각국이 코로나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각국이 경중에 차이는 있지만 코로나 이슈가 크다. 이처럼 코로나는 전 인류 누구도 예측 못한 ‘대 재앙’이다. 특히 처음 경험했기 때문에 당연히 준비를 할 수 없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통제가 되는 듯 했으나 지난 7월8일부터 코로나 신규 일 확진자가 1천명 대를 넘었다. 어제와 오늘은 1600명대를 넘었다. 일부 학자들은 2천명 대를 넘을 것이란 두려운 예상도 내놓고 있다.

국민은 1년 6개월이 넘도록 코로나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문 대통령과 정부는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하는 등 확산 방지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다.  정치권도 국민들이 코로나로 인한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하지 못하면서 감소된 가계경제를 위해 재난지원금 지급을 논의하고 있다. 지급 대상 범위를 놓고 갑론을박하고 있다. 여기다 방역 책임 논란까지 나타나고 있다.

아무튼 현재 인류의 과학과 지식으로는 이를 그나마 통제할 수 있는 방법 및 기술은 백신밖에 없다. 따라서 코로나를 해결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빠른 길은 전 국민접종이다. 다른 국가처럼 수억 명의 많은 인구도 아닌 5천만 명이다. 그렇다고 대한민국이 후진국도 아니고 돈도 없지 않다. 또 세계의 일류기업들이 즐비하다. 특히 G7정상회의에 정중히 초대받는 세계무대에서의 위치도 이미 확보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웬만한 산골 마을마다 보건소와 병의원 등 의료시스템이 구축돼 있는 살기 좋은 나라다. 이 시스템을 통하면 며칠이면 전 국민 접종을 끝낼 수 있다.  

자연히 정부가 추구하는 집단면역이 달성되고 국민은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부가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다. 경제활동이 회복되면 세수 확보도 높아지면서 국가 재정은 더욱 튼튼해 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 부채가 1천조 원을 넘었다고 한다.

때문에 차라리 이번 재난지원금 몇 십 만원을 받지 말고 그 돈으로 웃돈을 주고서라도 백신을 확보해 전 국민 접종을 하는 선택지도 고려해야 한다.  모든 문제를 말끔히 해결하는 최적의 선택지는 충분한 백신확보 및 접종뿐이다. 정부 및 지자체와 정치권, 기업 모두가 일치단결해 어떤 경로를 통해서든지 전 국민에게 접종할 충분한 백신을 확보해야 한다.  이것이 국가와 국민을 위하는 길이다.

현재 코로나 방역의 잘잘못을 따지고 있다. 전 국민 백신 접종을 완료한 후 잘잘못을 따져도 늦지 않다. 지금은 국민의 삶의 질을 다시 정상화시키고 정상적인 사회, 경제활동을 할 수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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