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월 6만개 판매하는데 고작 2,000개
인지도가 미약한데 가격은 138위안 최고가

식약처가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샴푸를 기능성화장품으로 포함시키면서 최근 탈모 방지 샴푸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주)레시피가 년간 2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반면 THB(1,2,4- Trihydroxybenzene) 성분의 유전 독성 논란이 발생하는 등 불미스러운 일도 있다. 하지만 K뷰티는 중국 등 세계로 진출해야 한다. 최근 중국의 헤어케어 시장도 성장하고 있다. 티몰에서 국내 탈모 등 헤어케어제품 상황을 진단해 보았다 . -편집자 주-

[3]헤어 팩

중국의 헤어케어 시장이 세분화되면서 헤어 팩이 한 카테고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헤어 팩의 기능은 건조하거나 푸석한 머리카락에 영양을 공급, 부드러운 머리 만들기, 손상된 머리카락 회복, 헤어케어, 보습 효과 등이다. 헤어오일과 비슷하다. 그렇지만 티몰은 헤어 팩을 분류하고 있으며 중국 로컬 브랜드와 미국이나 일본 브랜드들이 진출해 있다.  

국내 브랜드도 중국의 헤어팩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그러나 진출 브랜드도 규모도 적을 뿐만 아니라 판매량도 매우 미약해 유명무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의 경우에도 마스크 팩이 중국서 유행할때 국내 뷰티는 헤어 팩 제품을 개발했지만 이후 시장은 형성되지 못했다. 

월 최고 판매량은 2,000개다. 나머지는 모두 1,000개 이하이고 200개도 있다. 하지만 글로벌 브랜드와 중국 로컬 브랜드의 판매량은 1만개부터 6만개를 판매하고 있다. 국내 헤어 팩이 글로벌 이나 중국 로컬 브랜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판매량이 저조하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의 2개 브랜드도 진출하고 있지만 저조하다.

가격의 경우에도 글로벌과 중국 로컬 브랜드는 18위안부터 138위안까지 다양하게 분포돼 있다. 국내 브랜드는 50위안부터 90위안상이가 대부분이다. 다만 국내에서도 널리 알려지지 않는 한개 브랜드는 글로벌 브랜드의 최고 가격과 동일한 138위안으로 가격 경쟁력이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팔로워의 경우에는 글로벌 및 중국 로컬 브랜드는 최소한 수십면명에 1천만영 정도를 학보하고 있다. 반면 국내 브랜드는 수천명에서 100만명으로 격차가 크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은 165만명을 확보했지만 판매량은 수백개에 머물고 있어 가성비가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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