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후, 티몰 전략 변화 감지
유니레버, 10위권에 4개 브랜드 진입

국내화장품이 중국에 막대한 수출을 하고 있다. 하지만 어떤 제품, 유형이 잘 판매되는지 통계가 없어 중국 여성의 트랜드를 파악할수 없다. 본지는 지난 2019년5월부터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플랫폼 티몰 한국관에서 마스크팩, 스킨케어, 자외선차단제, 베이스, 파우더, 수분크림, 비비크림 등 핵심제품에 대해 판매현황을 직접 집계해 동향을 제공하고 있다. 티몰은 국내와는 달리 월별로 판매량을 공개하고 있다. -편집자 주-

[2]스킨케어 판매 현황 

국내 간판급 스킨케어 브랜드인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와 LG생활건강의 후가 티몰에서 저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유니레버의 AHC가 지난 7월에 이어 8월에도 이들 두 브랜드 보다 1만개 이상의 격차를 기록하면서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또 유니레버는 4개의 브랜드가 10위권에 진입해 티몰을 통해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어 설화수와 후도 다각적인 전략을 검토해 나가야 할 것으로 지적된다.

LG생활건강 후가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감지됐다. 그동안 천기단 세트에 주력했지만 지난 8월에는 진율향 세트가 4,000개를 판매하면서 일시적으로 10위권에 진입했기 때문이다. 진율향의 10위권 진입으로 인디브랜드인 (주)노드메이슨의 스킨케어가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8월 티몰 스킨케어 판매량 Top10(본지 자체 집계)
8월 티몰 스킨케어 판매량 Top10(본지 자체 집계)

한편 지난 8월 티몰플랫폼의 판매동향은 다음과 같다.

유니레버의 AHC가 2만 2,000개를 판매했다. 해외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의 가격이 166위안이고 판매량이 7,000개다.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의 가격이 165위안이고 판매량이 5,000개다. 초록색 꿀벌 해외 전문매장의 가격이 123위안이고 판매량이 1만개다. AHC 남성 스킨케어는 2만개를 판매했다. 해외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의 가격이 208위안이고 판매량이 4,000개다.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의 가격이 209위안이고 판매량이 6,000개다. 초록색 꿀벌 해외 전문매장의 가격이 168위안이고 판매량이 1만개다.

AHC 토너는 초록색 꿀벌 해외 전문매장의 가격이 64위안이고 판매량이 1만개다. AHC 비5는 8,000개를 판매했다. 해외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의 가격이 198위안이고 판매량이 2,000개다.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의 가격이 187위안이고 판매량이 4,000개다. 징보 국제 해외 전문매장의 가격이 169위안이고 판매량이 2,000개다.

아모레퍼시픽 라네즈는 1만 2,000개를 판매했다. 해외 플래그십 스토어의 가격이 229위안이고 판매량이 1,000개다.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의 가격이 299위안이고 판매량이 1,000개다. 티몰 국제수입품 마트의 가격이 124위안이고 판매량이 1만개다. 설화수는 9,000개를 판매했다.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의 가격이 439위안이고 판매량이 6,000개다. 티몰 국제수입품 마트의 가격이  308위안이고 판매량이 3,000개다.

이니스프리는 8,000개를 판매했다. 플래그십 스토어의 가격이 189위안이고 판매량이 3,000개다. 해외 플래그십 스토어의 가격이 114위안이고 판매량이 4,000개다. 티몰 국제 수입품 마트의 가격이 104위안이고 판매량이 1,000개다.

8월 티몰 스킨케어 판매 현황(본지 자체 집계)
8월 티몰 스킨케어 판매 현황(본지 자체 집계)

LG생활건강 더후 천기단은 8,000개를 판매했다. 플래그십 스토어의 가격이 1660위안이고 판매량이 6,000개다. 티몰 국제 수입품 마트의 가격이 749위안이고 판매량이 2,000개다. 더후 진율향은 4,000개를 판매했다. 플래그십 스토어의 가격이 1,210위안이고 판매량이 1,000개다. 티몰 국제 수입품 마트의 가격이 544위안이고 판매량이 3,000개다.

(주)더마펌은 1만개를 판매했다. 해외 플래그십 스토어의 가격이 268위안이고 판매량이 5,000개다. 플래그십 스토어의 가격이 248위안이고 판매량이 5,000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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