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화장품은 중국 특수를 통해 만들기만 하면 팔리는 풍요로운 시대를 지냈다. 하지만 2022년부터 연구개발 및 현지 마케팅 부족, 소극적인 유통채널 개척, 중국 로컬 브랜드의 성장 등으로 위축되고 있다. 따라서 미국과 북미시장과 동남아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따라서 관세청의 HS코드를 분석해 9대 수출국에 대한 통계데이터로 글로벌 진출 현황을 진단하고 있다. -편집자 주-

[8]2023년 1분기 태국 수출입 현황  

K뷰티의 태국 수출이 좋은 흐름을 보였다.

관세청의 지난 1분기 태국 수출 실적 자료를 분석한 결과, 스킨케오와 메이크업 모든 부분에서 전년 동기 대비 수출금액, 무역수지, 수출중량 등 3대 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톤당 수출단가의 경우에는 스킨케어는 향상됐고 메이크업은 하락됐다.

스킨케어부문의 수출금액은 지난해 1분기는 총 1,404만 달러(1월  4,255천 달러, 2월 3,961천 달러, 3월 5,828천 달러)를 달성했다. 올해 1분기는 총 1,792만 달러(1월 4,471천 달러, 2월 7,488천 달러, 3월 5,965천 달러)를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388만 달러가 증가됐다.

무역수지는 지난해 1분기는 총 1,217만 달러(1월 3,929천 달러, 2월 3,334천 달러, 3월 4,909천 달러)를 달성했다. 올해 1분기는 총 1,408만 달러( 1월 2,968천 달러, 2월 6,320천 달러, 3월 4,801천 달러)를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191만 달러가 개선됐다.

수출중량은 지난해 1분기는 총 719톤(1월 257.5톤, 2월 199.5톤, 3월 263.1톤)으로 톤당 수출가격은  1.9만 달러였다. 올해 1분기는 총 801톤(1월 188.2톤, 2월 336.7톤, 3월 277.9톤)이고 톤당 수출가격 2.2만 달러로 전년 동기 보다 개선됐다.

메이크업부문의 수출금액은 지난해 1분기는 총 163만 달러(1월 553천 달러, 2월 258천 달러, 3월 824천 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는 총 254만 달러(1월 764천 달러, 2월 1,000천 달러, 3월 779천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보다 91만 달러가 증가됐다.

무역수지는 지난해 1분기는 총 163만 달러(1월 552천 달러, 2월 257천 달러, 3월 823천 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는 총 253만 달러(1월 761천 달러, 2월 997천 달러, 3월 776천 달러)를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90만 달러 개선됐다.

수출중량은 지난해 1분기는 총 35톤(1월 11.1톤, 2월 4.8톤, 3월 19.3톤)으로 톤당 수출가격은 4.6만 달러였다. 올해 1분기는 총 56톤(1월 17.1톤, 2월 20.7톤, 3월 18.3톤)으로 톤당 수출가격은 4.3만 달러를 달성했다. 수출금액과 수출중량은 증가했지만 톤당 수출가격이 하락돼 수익성이 낮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