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화장품 소비 촉진으로 격려해야...
후, 리필 가능한 패키지 제품 첫 출시

갑자기 우박과 폭우가 내리는 등 기상이변이 계속되고 있다. 인류는 탄소중립을 달성해야 이 같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환경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과학자들은 말하고 있다.

화장품의 경우에도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과거의  공병수거와 매장 소등행사 등 ‘보여주기 마케팅’에서 탈피해 아모레퍼시픽이나 LG생활건강 등은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는 등 적극작인 자세를 갖고 있다.

탄소 중립을 위한 방법도 용기 재활용을 위한 리필스테이션과 화장품 폐기물의 재활용, 용기와 포장재의 생분해성 물질 대체 및 개발 등으로 다양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LG생활건강의 후가 새로운 제품을 출시했다. 모든 화장품이 신제품을 출시할때처럼 피부 탄력과 항산화, 눌림 회복, 장벽, 수분 개선 등의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해당 제품의 세럼과 크림은 후 스킨케어 가운데 처음으로 리필이 가능한 패키지로 제작했다고 밝혀 탄소중립 등 친환경 화장품으로 한발 더 접근했다. 

또 해당 리필 제품을 사용할 경우에는 본품을 사용하는 것보다 리페어 세럼은 약 68%, 리차징 크림은 약 85%의 플라스틱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해 지구환경을 건강하게 조성하기 위해서는 뷰티 소비자들이 플라스틱 감소를 실천하는 화장품에 대한 소비를 촉진해 화장품업체들이 자의든 타의든 친환경화장품을 출시토록 강요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후가 스킨케어 제품 중 처음으로 플라스틱 감소를 위한 리필이 가능한 패키지의 제품을 출시했다.(이미지=LG생건)
후가 스킨케어 제품 중 처음으로 플라스틱 감소를 위한 리필이 가능한 패키지의 제품을 출시했다.(이미지=LG생건)

한편 LG생활건강 후의 이번 신제품은 트리트먼트, 세럼, 크림 등 3개 제품으로 구성됐고 주름 개선 및 미백 효과가 있는 이중 기능성 화장품이다. 또 1000일 재배-1000일 숙성을 통해 희소하게 추출되는 아이리스의 핵심 효능 성분인 ‘로얄 아이리스 앱솔루트™’와 아미노산 2종을 우수한 기술력으로 융합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뷰티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