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어 멕시코 시장 진출
멕시코 세포라 e커머스서 판매 시작

아모레퍼시픽이 최근 일본 진출에 이어 또다시 멕시코 뷰티 시장을 공략한다고 발표했다. 

라네즈가 9월8일부터 멕시코 세포라 e커머스 채널을 통해 20개 이상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오는 22일부터는 멕시코 전역의 36개 세포라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의 라네즈가 멕시코 시장에 진출했다.
아모레퍼시픽의 라네즈가 멕시코 시장에 진출했다.

이와 관련, 라네즈는 ‘현재 라네즈가 북미 시장에서는 인기를 상승하고 있다. 특히 멕시코는 북미 시장의 트렌드를 가장 먼저 흡수하는 시장이므로 라네즈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또 그룹전략기획실 이진표 전무는 “라네즈는 트렌드에 민감하고 프리미엄 스킨케어에 대한 수요가 높은 멕시코 20대, 30대 고객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포라 멕시코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현지 고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현지 시장 수요를 면밀하게 파악해 450억 달러 규모에 육박하는 중남미 뷰티 & 퍼스널 케어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햇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라네즈와 이니스프리, 설화수 등 북미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온ㄹ해 2분기 북미지역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5% 성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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