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화장품 등 5대 품목 수익성 향상
마스크팩·립스틱, 단가하락에 수익성 악화

국내화장품은 중국 특수가 없어지면서 매출이 하락되는 등 곤경에 처했다. 수출 다변화를 통해 극복하려고 한다. 10대 수출국(식약처 기준), 7대 품목의 수출입 현황을 통해 수출 촉진 및 경쟁력을 진단한다. -편집자 주-

[6]8월 K뷰티 러시아 수출 경제성 분석

국내 기초화장품 등 5대 품목의 러시아 수출물량과 수출단가가 동시에 증가돼  수익성까지 크게 향상됐다. 반면 마스크팩과 립스틱은 수출물량은 증가됐지만 단가가 하락돼 수익성이 악화됐다. 

관세청의 지난해 8월 국내 기초화장품 등 7대 핵심품목의 대 러시아 총 수출 중량과 총 수출액 대비 톤당 수출 단가 통계를 올해 8월 수치와 비교 분석했다. 

기초화장품 수출 중량은 515.1톤에서 800.2톤으로 285.1톤 증가했고 수출 단가는 2천만원레서 2,800만원(800.2톤)으로 800만원, 아이섀도는 0.2톤에서 0.8톤으로 0.6톤 증가했고 수출 단가는 8천만원에서 9,400만원으로 1,400만원 각각 올랐다, 

파우더는 0.3톤에서 1.7톤으로 1.4톤 증가했고 수출단가는 6천만원에서 9,500만원으로 3,500만원, 샴푸는 145.1톤에서 276.9톤으로 131.8톤 증가했고 수출단가는 600만원에서 750만원으로 150만원 각각 올랐다. 메이크업은 17.5톤에서 15.7톤으로 1.8톤 감소했지만 수출단가는 3,600만원에서 9천만원으로 5,400만원 올랐다.

반면 마스크팩은 404.9톤에서 444.3톤으로 39.4톤 증가했고 수출 단가는 8천만원에서 4,700만원으로 3,300만원 감소했고, 립스틱도 0.1톤에서 4.2톤으로 4.1톤 증가했지만 수출 단가는 4,700만원(4.2톤)으로 3,300만원 인하돼 경제성이 낮아졌다.

국내 기초화장품 등 5대 품목의 러시아 수출뭄량과 수출단가가 동시에 증가돼  수익성까지 크게 향상됐다.
국내 기초화장품 등 5대 품목의 러시아 수출뭄량과 수출단가가 동시에 증가돼  수익성까지 크게 향상됐다.

품목별 수출액은 기초화장품은 약 113억원(8,531천 달러)에서 223억원(16,816천 달러)으로 97%, 메이크업은 약 6억 3천만원(483천 달러)에서 14억 3천만원(1,083천 달러)으로 124% 각각 증가됐다, 

립스틱은 약 800만원(6천 달러)에서 2억원(150천 달러)으로 2,400%, 아이섀도는 약 1억 6천만원(12천 달러)에서 7억 5천만원(57천 달러)으로 375%, 파우더는 약 2천만원(14천 달러)에서 1억 6천만원(123천 달러)으로 778% 각각 증가됐다.

샴푸는 약 9억원(675천 달러)에서 20억 6천만원(1,557천 달러)으로 130%, 마스크팩 수출액은 약 35억원(2,648천 달러)에서 53억원(4,023천 달러)으로 52% 각각 증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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