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수출국 미국서 중국으로 교체
러시아 308%·일본 169% 등 폭등

국내화장품은 중국 특수가 없어지면서 수출 다변화를 통해 극복하려고 한다. 기초화장품 등 7대 주력 품목의 10대 수출국의 수출 현황 등 경쟁력을 관세청의 통계를 기반으로 진단했다. -편집자 주-

[3]립스틱 10대국 수출 현황 

올해 3분기 국내 립스틱의 중국 등 10대 수출국에 대한 총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됐다.

관세청의 3분기 수출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총 수출액은 234억원(17,213천 달러)으로 전년 동기 225억원(16,579천 달러) 보다 9억원(634천 달러) 증가됐다.

올해 3분기 수출액은 중국이 81억원(5,943천 달러)로 가장 많았고 이어 미국 66억원(4,893천 달러), 일본 36억원(2,629천 달러), 베트남 14억원(1,008천 달러) 등의 순으로 총 수출액의 84%를 차지했다.  

특히 이들 10개국 가운데 지난해 3분기 최대 수출국은 미국(99억원(7,273천 달러))이었지만 올해는 중국(81억원(5,943천 달러))으로 교체됐다.
 
또 전년 동기 대비 수출액 증감률의 경우에는 싱가포르가 45%, 미국 33%, 대만 18%, 중국 3% 각각 감소했고, 러시아 308%, 일본 169%, 베트남 162% 등이 각각 폭증했다.

3분기 톤당 수출 단가는 태국이 1억 8천만원(133천 달러)으로로 가장 높았고 중국이 4,700만원(35천 달러)으로 가장 낮았다. 특히 전년 동기 대비 러시아 32%, 중국 20%, 미국, 일본 19%, 베트남 13%,말레이시아 10% 각각 인하됐다. 

미국에 대한 립스틱 수출이 감소되면서 중국이 최대 수출국으로 부상했다.(관세청 통계 분석)
미국에 대한 립스틱 수출이 감소되면서 중국이 최대 수출국으로 부상했다.(관세청 통계 분석)

한편 3분기 국가별 립스틱 수출액은 중국 81억원(5,943천 달러), 미국 66억원(4,893천 달러), 일본 36억원(2,629천 달러), 베트남 14억원(1,008천 달러) 등이었다.

또 러시아 13억원(992천 달러), 태국 11억원(800천 달러), 홍콩 6억원(457천 달러), 말레이시아 3억 6천만원(267천 달러), 대만 1억 7천만원(125천 달러), 싱가포르 1억 3천만원(99천 달러)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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