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8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
중국 831억원 ·일본 510억원으로 73% 비중

국내화장품은 중국 특수가 없어지면서 수출 다변화를 통해 극복하려고 한다. 기초화장품 등 7대 주력 품목의 10대 수출국의 수출 현황 등 경쟁력을 관세청의 통계를 기반으로 진단했다. -편집자 주-

[2]메이크업 10대국 수출 현황 

K뷰티 메이크업을 가장 많이 소비하는 국가는 중국과 일본, 미국이다.

국내 메이크업의 중국 등 10대 수출국에 대한 올해 3분기 관세청의 수출 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총 1,841억원(135,611천 달러)으로 전년 동기 1,777억원(132,520천 달러) 보다 2%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3분기 10개국 총 수출액 가운데 중국이 831억원(61,187천 달러)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일본 510억원 (37,552천 달러), 미국 164억원(12,098천 달러) 등이었다. 나머지 7개국은 80억원 미만으로 미약했다. 
 
따라서 이들 10개국 총 수출액 가운데 중국 비중은 45%, 일본은 28%, 미국은 9%를 각각 차지해 다른 국가에 대한 비중을 향상시키는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년 동기 대비 수출액은 중국 9%, 베트남 8% 등 2개국만 감소됐고 8개국은 증가됐다. 태국이 81%로 가장 높은 증가률을 달성했고 이어 홍콩 76%, 러시아 70%, 대만 68% 등의 순이었다.

특히 올해 3분기 톤당 수출 단가는 중국이 1억 1천만원(81천 달러)로 가장 높았고 이어 홍콩 9,200만원(68천 달러), 러시아 8,600만원(63천 달러), 일본 8,300만원(61천 달러) 등의 순이었다.

3대 수출국에 대한 전년 동기 대비 톤당 수출단가는 중국이 2억 6천만원(190천 달러)에서 1억 1천만원(81천 달러)으로 57% 하락됐지만 10개국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일본은 9천만원(66천 달러)에서 8,300만원(61천 달러)으로 8% 인하됐고,  미국은 5천만원(37천 달러)에서 3,900만원(29천 달러)으로 22% 각각 인하됐다.

중국과 일본, 미국이 국내 메이크업의 3대 소비국이다.(관세청 통계 분석)
중국과 일본, 미국이 국내 메이크업의 3대 소비국이다.(관세청 통계 분석)

한편 올해 3분기 10대 국가별 수출액은 중국은 831억원(61,187천 달러), 일본은 510억원(37,552천 달러), 미국은 164억원(12,098천 달러) 등이 었다.

싱가포르는 80억원(5,870 달러), 홍콩은 58억원(4,296달러), 러시아는 51억원(3,735천 달러), 베트남은 49억원(3,645천 달러), 태국은 45억원(3,305천 달러), 대만은 37억원(2,755천 달러), 말레이시아는 16억원(1,168천 달러) 등이었다.  

저작권자 © 뷰티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