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지배구조 부문 B+서 한 단계 상승

애경산업이 한국ESG기준원(KCGS)으로부터 3년 연속 ‘ESG 종합 A 등급’을 획득했다.

오늘(1일) 애경산업은 ‘2023년 ESG 평가’에서  환경(E) 부문에서 ‘A’, 사회(S) 부문에서 ‘A+’, 지배구조(G) 부문에서 ‘A’를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환경과 지배구조는 지난해 B+에서 한단계 상승했다.

환경 부문에서는 ‘환경친화적인 제품 출시’, ‘친환경 패키지 확대’, ‘플라스틱 사용 저감’ 등 자원 선순환을 위한 녹색가치를 창출하는 다양한 활동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사회 부문에서 서울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 기부, 자원순환 및노인 일자를 창출 등 상생경영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활동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3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는 것.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사회적·환경적 영향에 대한 책임과 건전한 거버넌스 체계의 구축을 위해 ESG 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전사 시스템 개선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애경산업이 한국ESG기준원(KCGS)으로부터 3년 연속 ‘ESG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
애경산업이 한국ESG기준원(KCGS)으로부터 3년 연속 ‘ESG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

이와 관련 애경산업 관계자는 “애경산업은 소비자와 사회를 위해 전사 직원이 참여하는 ESG 경영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최근 국제 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를 전 사업장에 인증을 받는 등 임직원과 고객의 안전을 위해 시스템 정착과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ESG기준원은 2011년부터 ESG 평가를 통해 매년 국내 상장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하고 있다. 올해는 987개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수준을 평가하고 등급을 공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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