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BB등급서 4년 만에 최고 수준 달성
환경, 환경 데이터 객관적이고 투명한 관리
사회, 가족 친화 인증기업으로 선정
지배구조, 운영체계 고도화 추진

국제사회는 기업들에게 ESG기준을 계속 강화해야 한다고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코스메카코리아가 가시적인 성과를 얻고 있다.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 박은희)는 2022년 ESG 경영을 추진했고, 올해 7월에 윤리경영을 선포했고, 10월8일에는 지속가능경영 강화를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 UNGC)에 가입했다. 

이 같은 적극적인 ESG활동으로 최근에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2023년 하반기 ESG 경영 종합평가에서 서스틴베스트 등급 중 최고 등급인 ‘A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코스메카는 2020년 BB등급, 2021년 A등급, 2022년 A등급을 받았다. 하지만 올해는 화장품 업계 최고 수준인 AA등급(플래티넘)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목표로 에너지와 용수 사용량, 오염물질 배출량 등 지속가능 환경데이터를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관리해 전년 대비 평가결과가 상향됐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자의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에 박차를 가하며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선정됐고, 세계 최대 ESG 이니셔티브인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에 가입해 지속가능 발전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활동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회사는 전담조직을 신설해 ESG 경영의 방향성 제시뿐만 아니라 전략 및 추진과제를 설정하고 모니터링 하는 등 운영체계를 고도화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코스메카코리아가 ESG 경영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등급’을 받았다.
코스메카코리아가 ESG 경영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등급’을 받았다.

이와 관련 코스메카는 “회사의 지속가능성과 시장의 신뢰 제고를 위해 투자자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채널 공개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스틴베스트는 공신력 높은 국내 ESG 평가기관 중 하나로 투자자와 이해관계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지속가능성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1,270개 상장기업을 업종별·자산규모별로 구분해 평가를 진행했으며, 평가등급은 AA·A·BB·B·C·D·E 7단계로 부여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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