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품목 전년 동월 대비 33% 증가
6대 품목 고른 증가...파우더 -31% 하락

국내화장품은 중국 특수가 없어지면서 매출이 하락되는 등 곤경에 처했다. 수출 다변화를 통해 극복하려고 한다. 10대 수출국(식약처 기준), 7대 품목의 수출입 현황을 통해 수출 촉진 및 경쟁력을 진단한다. -편집자 주-

[7]11월 K뷰티 대만 수출 현황 

11월 K뷰티의 대만 수출이 완만하게 증가됐다. 특히 메이크업 제품류의 증가가 두드러졌고 반면 파우더는 감소됐다.

관세청의 지난 11월 K뷰티의 기초화장품 등 7대 품목의 대 대만 수출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총 수출액은 177.3억원(13,603천 달러)으로 전년 동월 133.4억원(10,231천 달러) 33% 증가됐다.

품목별로 보면 메이크업이 전년 동월 대비 91%로 가장 높이 증가됐고 립스틱 65%, 마스크팩 52%, 기초화장품 32%, 아이섀도 15%, 샴푸 11% 등이 증가된 반면 파우더는 -31% 감소됐다. 

품목별 수출액은 기초화장품은 지난해 11월 91.5억원(7,022천 달러)에서 올해 11월 120.5억원(9,246천 달러)으로, 메이크업은 9.8억원(756천 달러)에서 18.8억원(1,447천 달러)으로 각각 증가됐다. 

립스틱은 1.3억원(102천 달러)에서 2.1억원(168천 달러)으로, 아이섀도는  8천만원(62천 달러)에서 9천만원(71천 달러)으로, 샴푸는 17.9억원(1,378천 달러)에서 20억원(1,535천 달러)으로, 마스크팩은 7.9억원(612천 달러)에서 12.1억원(930천 달러)으로 각각 증가됐다.

K뷰티의 대만 수출이 완만하게 상승했다.
K뷰티의 대만 수출이 완만하게 상승했다.

반면 파우더는 3.8억원(299천 달러)에서 2.6억원(206천 달러)으로 감소됐다.

저작권자 © 뷰티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