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보유율 6.19%서 6.99%로 상승
코스맥스, 어제 폭등 이어 오늘 하락

외국인투자자들로부터 집중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클리오의 주가가 오늘(22일) 화장품 전체 종목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폭락했다.

외국인은 이번 주 5거래일 동안 20만주 이상을 매수했다. 따라서 15일 6.19%에 이르던 보유율이 오늘은 6.99%로 0.8% 상승했다.

이 같은 집중 매수효과 등 때문에 클리오의 주가는 19일 3만원대를 돌파했다. 또 3거래일 연속 상승해 어제는 32,250원까지 올랐다. 하지만 오늘은 1,900원(5.71%) 폭락해 31,3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클리오가 외국인투자자들의 집중 지원에도 폭락했다.
클리오가 외국인투자자들의 집중 지원에도 폭락했다.

또 코스맥스는 어제 주가를 상승시킬만한 뉴스나 공시가 없는데도 4,900원(4.01%) 폭등했다. 하지만 오늘은 2,700원(2.13%) 하락하면서 124,3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한편 화장품업종의 주가는 주초에 상승 분위기가 감돌았지만 후반에는 다시 하락세다. 18일 0.53%, 19일 0.94%, 20일 0.54% 등 3거래일 상승했지만 어제 0.34%, 오늘(22일) 0.71% 각각 하락했다.

전반적인 하락세에 따라 총 63개 종목 가운데 네오팜 1,350원(5.56%), 애경산업 370원(2.05%), 현대퓨처넷 50원(1.54%), 나우코스 50원(1.10%) 등 16개 종목만 상승했다

반면 클리오 1,900원(5.71%), 본느 130원(5.31%), 파워풀엑스 31원(4.24%), 셀바이오휴먼텍 175원(4.20%), 메타랩스 90원(3.96%) 등 39개 종목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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