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는 최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포스트 플라스틱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회용기 및 대여·세척서비스 인증제 도입, 넛지형 감축수단 활용, 다회용기 인센티브 등 플라스틱 감량과 배출·수거·선별체계 개선, 소각형재활용에서 물질·화학 원료 활용으로 전환 등 온전한 재활용, 바이오매스 플라스틱 확대, 생분해 플라스틱 활용 분야 구체화, 플라스틱 협약 선제대응 등 대체재 산업육성을 강조했다.화장품도 플라스틱 제로 등을 위해 용기 재활용이나 리필 용기 및 생분해성 물질 도입 등을 하나하나 추진하고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2022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오송바이오진흥재단이 주관한 이번 ‘2022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는 중소기업을 비롯해 아모레퍼시픽, 엘지생활건강, 클리오, 한국콜마 등 262개 기업과 38개국 712명의 바이어가 참가했다.또한 엑스포 기간 동안 온-오프 라인을 통해 70만명(온라인 61만명, 오프라인 9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1,503건의 무역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K-뷰티 오송, 세계 속에 스며들다’란 주제로
아모레퍼시픽의 일리윤이 MZ세대 대표 싱어송라이터 미노이를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일리윤은 독창적 음 세계와 ‘킹받는’ 캐릭터로 사랑받는 미노이와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I AM SENSITIVE’메시지와 함께 ‘민감’이라는 단어를 긍정적 사고로 재해석한다. 새롭게 공개하는 노래와 영상에서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의 민감한 상황들을 재치 있게 풀어낸다. 사소한 변화를 알아채는 민감함으로 남들보다 더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일리윤의 신선한 시각이 돋보인다고 밝혔다.한편 일리윤은 40여 년간 축적된 아모레퍼시픽 더마랩의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과 대한미용사회(회장 이선심)는 14일 서울 서초구 대한미용사회중앙회에서 소비자피해 예방과 사후구제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7월 미용서비스에 대한 불충분한 설명과 결과 불만족 등으로 발생하는 소비자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모발미용서비스 동의서를 공동으로 마련한 바 있다.한국소비자원과 대한미용사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소비자분쟁의 효율적 해결과 확산방지를 위한 상호협력, 피해예방 교육 및 정보공유, 미용환경 개선을 위한 협력사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또한 이번 협약의 후
유씨엘(대표 이지원)이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됐다.이번 선정으로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금융 수요 및 특성에 맞는 지원, 자금 한도 확대, 금리 우대 등의 금융 지원과 컨설팅, 민간투자 유치 등 비금융 지원을 받게돼 R&D 투자, 지속적인 연구 인력 확충 등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유씨엘 관계자는 “유씨엘은 다양하고 새로운 생물유래 클린뷰티 소재와 제형 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활용한 화장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다양한 고기능 신소재, 신제형 및 생산기술 개발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라면서 “유씨엘은 CGM
LG생활건강과 LG유플러스가 NFT(대체불가토큰)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NFT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LG 계열사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웹3.0 시대를 준비하는 양사가 새로운 마케팅 접근법을 찾기 위해 맺은 파트너십이다. 양사는 NFT의 소장가치를 높이기 위해 차별화된 NFT 혜택을 제공하고, 향후 에어드랍(무상지급) 수량 및 화이트리스트(우선 구매 권리) 혜택을 각사가 발행한 NFT 홀더(소유자)에 우선 제공해 커뮤니티를 전폭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LG생활건강은 지난 3월 코스메틱 브랜드 ‘빌리
지난 2000년대 중후반 국내 화장품은 사회 진출을 앞두고 있는 여고생(3학년)에 대한 마케팅이 매우 활발했다. 한걸음 더 나아가 사회 진출을 앞두고 있는 취업 준비생까지 확대됐다. 로레알 등 글로벌 브랜드는 국내 화장품의 기세에 눌렸다. 이후 중국 특수가 나타나면서 국내 시장에 대한 중요성이 감소하면서 국내 화장품의 이 같은 마케팅은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그러나 최근 로레알코리아가 국내 뷰티·미용 특성화고교생을 지원하는 ‘로레알 프렌즈(L’Oréal Friends)’를 발족했다. 국내 화장품은 지속성이 없지만 로레알은 국내 시장을
신라면세점이 ‘한국 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Korean Customer Satisfaction Index)’ 면세점 서비스 평가에서 8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고 11일 밝혔다.KCSI 조사는 한국능률협회 컨설팅이 주관하는 고객만족도 평가조사로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해외여행을 앞두고 있으며 △1년 이내 면세점 이용 경험이 있는 국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측정한 지표다.이번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신라면세점의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신라면세점은 고객의 쇼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은 프랑스 칸에서 열린 ‘프론티어 어워즈 2022 (Frontier Awards 2022)’에서 ‘올해의 온라인 면세점’에 선정되었다고 7일 밝혔다.지난 5일(현지시간)에 열린 ‘프론티어 어워즈’는 영국 면세전문지 DFNI가 매년 주최하는 글로벌 관광유통업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으로, 공항, 크루즈, 면세점, 브랜드사 등 관광유통업계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총 20개 부문에서 우수성, 창조성, 혁신성 등을 발휘해 선정한다.올해 프론티어 어워즈에서는 롯데면세점이 국내 면세점 중 유일하게 수상하는
지난 9월 중순부터 지속적인 하락했던 화장품 주가가 어제(4일) 0.92% 상승하면서 시장에 활력을 주었은나 오늘(5일) 다시 0.32% 하락했다. 따라서 전체 54개 종목 가운데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 등 대형주를 비롯해 9개 종목이 상승하고 씨앤씨인터내셔널 등 40개 종목이 하락했다. LG생활건강은 5,000원(0.79%) 오르면서 637,000원으로, 아모레퍼시픽은 1,000원(0.97%) 오르면서 104,000원으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하지만 증권사는 이들 양사의 3분기 실적이 중국 실적 부진으로 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예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은 최근 엔저 현상에 늘어나고 있는 일본 직구 열풍에 따라 해외 직구 온라인몰인 ‘LDF BUY(엘디에프바이)’에 일본직구관을 4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일본 직구족들을 겨냥해 인기 일본 상품 250여 개를 LDF BUY에서 선보인다. 그동안 LDF BUY에선 주로 롯데면세점 호주법인에서 소싱한 호주, 뉴질랜드산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을 선보여왔다. 이번 일본직구관 오픈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게 됐다.이번에 오픈한 일본직구관에선 일본 여행 필수품으로 알려진 센카 퍼펙트휩, 휴족시간, 곤약젤리를 비롯해
지난 10여년 동안 화장품은 중국의 경제성장률 증가에 따른 화장품 수요 증가로 특수를 보면서 급격한 성장을 했다. 70여년만에 처음으로 매출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성장주로 평가 받았다. 하지만 최근들어 중국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고 내수경기가 침체되면서 기존의 상황을 유지하지 못하고 퇴조하는 분위기다. 산자부의 수출 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은 2021년 동월 대비 24.8%, 2월은 7.1%, 3월은 16.8%, 4월은 17.8%, 6월은 9.1%, 7월은 6.0%, 8월은 8.7% 각각 감소해 8개월 중 7개월이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