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브라운 vs 네이처리퍼블릭, 맥 VS 아리따움 5~7배의 가격 차 발생

[뷰티경제=이아영 기자] 최근 화장 도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본지는 합리적인 구매를 돕기 위해 백화점과 로드숍 브랜드 브러쉬의 가격과 특징을 전격 비교했다. 로드숍 브러쉬는 온라인상에서 백화점 브러쉬의 대체재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제품을 선정했다.

# ‘바비브라운 vs 네이처리퍼블릭 페이스 브러쉬’.. 5.3배의 가격 차

▲ 바비브라운 ‘풀 커버리지 페이스 브러쉬’와 네이처리퍼블릭 ‘자연의 꾸밈 퍼펙트 커버 브러쉬’

네이처리퍼블릭의 ‘자연의 꾸밈 퍼펙트 커버 브러쉬’는 바비브라운 ‘풀 커버리지 페이스 브러쉬’ 대체제로 꼽히고 있다. 가격은 네이처리퍼블릭(1만원)이 바비브라운(5만 3천원) 보다 5.3배 저렴하다.

바비브라운 브러쉬의 제조사는 '보승코퍼레이션'이며, 제조국은 중국이다. 반면 네이처리퍼블릭 브러쉬의 제조사는 '한솔코스메틱'이며 한국에서 제조됐다.

두 브러쉬 모두 인조모로 이뤄져 있으며, 동그란 모양에 풍성한 모가 특징이다. 또, 공통으로 완벽한 밀착력을 선사한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파운데이션 브러쉬로 사용할 때 두 제품의 사용법은 같다. 적당량을 브러쉬에 묻힌 후 원모양으로 브러쉬를 돌리면서 발라주면 된다.

네이처리퍼블릭은 파운데이션용으로만 안내하는 반면, 바비브라운은 파우더용 브러쉬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안내한다. 파우더용으로 사용할 때는 브러쉬에 파우더를 묻힌 후 가볍게 두드려서 여분을 털어낸 후, 파우더를 쓸어주듯이 바르면 된다.

# ‘맥 VS 아리따움 하이라이터 브러쉬’... 약 7.8배의 가격 차

▲ 맥 ‘187 듀오 파이버 페이스 브러시’와 아리따움 ‘하이라이터 브러쉬’

아리따움 ‘하이라이터 브러쉬’는 맥 ‘187 듀오 파이버 페이스 브러시’의 대체재로 입소문이 났다. 가격은 아리따움(8천원)이 맥(6만 2천원) 보다 약 7.8배 저렴하다.

맥 브러쉬의 제조사는 '하쿠호도'이며 제조국은 일본이다. 반면 아리따움 브러쉬의 제조사는 '삼양상사'이며 중국에서 제조됐다.

두 브러쉬 모두 부드러운 천연모와 탄력 있는 인조모가 섞여 있어 얼굴의 광택을 살려준다. 아리따움은 하이라이터용으로만 소개하고 있지만, 맥은 파운데이션, 파우더, 블러쉬, 피그먼트류에도 사용할 수 있다고 안내하는 점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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