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에서 해외 첫 여성 건강 마라톤 '모리파오' 개최

[뷰티경제=한승아 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 대표 서경배)이 중국에서도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아모레퍼시픽이 지난 10일 중국 상하이에서 여성 건강을 위한 마라톤 '모리파오'를 개최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0일  중국 상하이(上海) 동방스포츠센터에서 여성 건강 의식을 높이기 위한 여성 건강 마라톤 ‘모리파오(茉莉跑, Jasmine Running)’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여성 건강 마라톤 ‘모리파오’는 아모레퍼시픽이 한국에서 16년째 전개해오고 있는 '핑크리본마라톤'을 글로벌화한 것으로 해외에서 개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리파오 마라톤은 중국에서 개최된 첫 행사임에도 불구, 3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아모레퍼시픽은 모리파오 참가비 전액과 사전에 한달간 진행된 자선바자회에서 모은 수익금 등으로 중국 지역 여성의 유방암과 자궁경부암 예방 및 수술 후 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월 중국부녀발전기금회와 협력해 설립한 ‘아모레퍼시픽 여성기금회’를 기반으로, 중국에서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고 여성 건강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글로벌 고객에게 사랑 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AMOREPACIFIC Makeup Your Life)' 캠페인을 지난 2011년부터 중국으로 확대해 (중국 현지 캠페인명: 妆典生命/주앙디엔생명) 현지 병원 및 중국 환우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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