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경제=이동우 기자] 한 주간(4월25~29일) 뷰티증시는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등 주요 화장품 제조·판매기업과 코스맥스·한국콜마 등 제조업체, 잇츠스킨·토니모리 등 주요 로드숍과 코스메티컬 기업 대부분이 하락세로 한 주를 마감했다.

LG생활건강(0519000)은 지난 25일 101만9000원에서 29일 종가기준 100만7000원으로 한 주간 1만2000원이 빠졌다. 지난 28일 100만원 선이 무너진 99만8000원을 기록했지만 하루만에 회복세로 장을 마감했다.

아모레퍼시픽(090430)은 한 주간 6000원이 하락했다. 25일 41만3500원에서 29일 40만7500원으로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다.

잇츠스킨(226320)과 토니모리(214420) 등 주요 로드숍 업체도 동반 하락했다. 잇츠스킨은 26일 무상증자로 인한 조정가 9만4500원에서 29일 8만9900원으로 4600원이 떨어졌다. 토니모리 또한 25일 3만9650원에서 29일 종가기준 3만8100원으로 한 주간 1550원이 하락했다.

셀트리온·보령메디앙스·네오팜·바이오랜드 등 코스메디컬 업체도 한 주간 소폭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다. 셀트리온(068270)은 25일 10만1400원으로 시작해 29일 종가기준 10만600으로 800원이 빠졌다.

같은 기간 보령메디앙스(014100)와 네오팜(092730)도 각각 750원, 600원 하락하면서 한 주를 마쳤다. 바이오랜드(052260) 또한 25일 2만3900원에서 29일 종가기준 2만3600원으로 300원 떨어지며 한 주를 마쳤다.

한편 아모레G우·아모레G는 소폭 상승하며 한 주를 마감했다. 아모레G우(002795)는 25일 7만7400원에서 29일 7만8500원으로 1100원 상승했다. 아모레G(002790) 또한 같은 기간 동안 16만7000원에서 16만8000원으로 1000원 오르며 한 주를 마감했다.

화장품용기 제조업체 연우(115960)는 한 주간 2200원이 올랐다. 지난 2월1일 4만550원을 기록한 이후, 거래일기준 55일만인 지난 25일 종가기준 4만원을 기록하며 한 주를 시작했다. 29일에는 4만2200원을 기록하며 한 주를 마감했다. 

<4/25~4/29 뷰티증시 추세> : 7개 상승/ 0개 보합/ 19개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