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경제=이동우 기자] 화장품 용기 제조업체 연우(115960)와 미샤의 에이블씨엔씨(078520)가 전날 대비 각각 5.00%, 4.13% 올랐다. 연우는 종가 기준 2000원 상승하며 4만2000원을 기록했고, 에이블씨엔씨는 1350원 오르면서 3만40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에이블씨엔씨는 5거래일 상승세를 유지하며 지난해 4월28일 이후 만 1년만에 3만4000원 선을 회복했다.

셀트리온(068270)도 이틀 연속 상승하며 2.27%, 2300원 오른 10만3700원을 기록했다. 토니모리(214420)·네오팜(092730)·콜마비앤에이치(200130)·아모레퍼시픽우(090435)도 소폭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한편 4거래일 상승세를 유지하던 잇츠스킨(226320)을 비롯, 주요 화장품 제조·판매 업체들은 동반 하락했다.

잇츠스킨은 최근 오름세를 더 이상 유지하지 못한 채 26일 하락세로 돌아섰다. 0.11%, 100원 하락하며 9만44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아모레퍼시픽우를 제외한 나머지 아모레퍼시픽 관련주들도 모두 하락했다. 아모레퍼시픽(090430)은 0.85%, 3500원 하락하며 41만원으로 장을 마쳤다. LG생활건강(051900)도 1.47%, 1만5000원 떨어진 100만4000원을 기록했다.

한국화장품제조(003350)·한국콜마(161890)·코스맥스(192820) 등도 동반 하락했다. 한국화장품제조는 1.20%, 400원 하락한 3만3000원, 한국콜마는 1.35%, 1200원 떨어진 8만7500원으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코스맥스도 1.75% 하락하면서 14만500원을 기록했다.

제닉(123330)은 3.39% 떨어지면서 26일 뷰티 증시 중 가장 높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1만99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한편, 보령메디앙스(014100)는 보합세를 유지했고, 인터코스(240340)는 또다시 단 1주 거래로 14.86% 상한가를 기록하며 1만2750원에 장을 마쳤다.

4월 26일(종가기준) 뷰티 증시 시황. 전체 26개. 상승 10개 / 보합 1개 / 하락 15개. (*는 코스닥 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