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국제성모병원 내 메디컬테마파크몰에 뷰티전문숍 및 헤어, 피부관리, 스파 등 최첨단 뷰티교육 인프라 완비

글로벌 시장에서 크게 위상이 높아진 K뷰티는 미학과 첨단 과학이 융복합된 21세기형 산업으로, 창의적 인재를 필요로 한다. 산학 협력 및 인재 양성으로 K뷰티 산업을 이끌고 있는 명문 뷰티학과들을 소개한다.<편집자>

[뷰티경제=권태흥 기자] 기능적인 뷰티(beauty)에서 예술 미학(aesthetics)으로 안목을 넓힌 학과가 가톨릭관동대 뷰티디자인학과다. 학생들의 재능과 창의성을 미용학적 예술로 승화시켜, 글로벌 K뷰티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것이다.

▲ 9월에 완공되는 가톨릭관동대의 창조관(왼쪽). 인천국제성모병원 내 메디컬테마파크몰에는 550평 규모의 국내 최대 뷰티 전문숍과 스파, 헤어, 아로마테라피 등의 첨단 시설이 있어, 학생들의 실습장소로 사용된다.

이는 서양화 및 메이크업, 네일아트를 전공, K뷰티에 예술을 접목한 방효진 교수의 교육 철학에서 비롯됐다. 방 교수는 “기존의 획일화된 미용교육 과정을 개선하여 학생이 졸업한 후 실무 및 해외로 진출했을 때 미적 안목과 기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K뷰티의 퍼스트 무버 양성이 목표'라며, "아울러 방송문화예술대학의 창의융합적 교육을 통해 방송문화 전반에 걸친 미적 안목과 테크닉을 겸비한 인재를 길러내고 있다"고 소개했다.

타 대학과 차별화된 특징이 창의융합과정 및 의료뷰티케어 복수전공 과정이다. 학생들에게 2개 학위 이수의 기회를 제공하며, 방송예술 및 의료뷰티라는 새로운 영역에의 도전을 북돋아준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교수진은 세계기능올림픽의 전 과정인 기능경진대회 피부미용부문 전국 1위(금메달)을 배출한 유능한 지도자들로 구성됐다.

커리큘럼은 기본 과정인 헤어·메이크업·피부미용·네일아트의 이론 및 실습을 바탕으로, 타 대학에 없는 이용사국가자격증 과정·미용스피치 과정, 속눈썹 아트 및 연장 과정·제모 심화과정(기초-심화)·뷰티에어브러쉬 과정·디지털아트디자인 과정·조형실습 과정·헤아아트 과정·미용중국어 과정 등을 개설했다. 이는 산업 현장에선 고객응대-속눈썹연장-전신제모-스킨아트 기술을 동시에 보유한 멀티형 인재를 우선적으로 채용한다는 점에 따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뷰티디자인학과는 창의융합과정과 의료뷰티케어의 복수 전공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창의융합과정은 방송문화예술대학 내 미디어창작(극본, 시나리오)-방송연예(배우, 연기)-뷰티디자인(토털코디)-방송제작(영상 편집 및 제작) 과정 중에서 창의적인 K뷰티 리더를 길러내는 과정이다. 단편영화 및 드라마 제작의 현장 실습 상황에서 토털뷰티를 실습함으로써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이다.

뷰티디자인+의료뷰티케어 학위는 인천 국제성모병원을 실습장으로, 3,4학년 과정에서 복수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메디컬 스킨관리, 비만의료기기학, 피부미용기기학, 비만관리응용, 피부관리응용 등을 이수하여, 졸업 후 피부관리 직종뿐 아니라 병원관련 직종에도 진출할 수 있는 전문인재로 거듭날 수 있다.

이를 위한 국내 최상의 뷰티교육 인프라가 창조관 및 인천에 있는 국제성모병원의 메디컬테마파크몰이다. 창조관은 2016년 9월에 완공되며, 뷰티디자인학과의 전용 실습실로 활용된다. 또 메디컬테마파크몰은 550평 규모의 뷰티 전문숍으로, 현장실습 장소와 헤어·피부관리·스파·아로마테라피·발관리·두피관리 등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런 뷰티교육 환경을 통해 고객 응대, 시술이 실무전문가 및 교수와의 1:1 집중교육이 이뤄진다. 한편 2017년 서울-강릉을 1시간 6분으로 통학이 가능한 복선전철(KTX)이 개통 예정이다.

2017학년도 수시모집 요강(가톨릭관동대 뷰티디자인학과)

인원  수시 32명
접수  9월 12일(월)~21일(수)
제출처  www.uwayapply.com
문의  방효진 교수(033-649-74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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