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경제=권태흥 기자] 식약처(처장 손문기)는 5일부터 9일까지 베트남 보건부 소속 화장품 안전관리 규제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한다. 이는 베트남 측에서 요청한 것으로, 우리나라 화장품의 품질수준과 수출되는 화장품의 안전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살펴보게 된다. 이는 지난해 중국에 이어 두 번째다.

식약처는 현재 '한국-베트남 화장품 분야 국장급 회의'를 연 1회 이상 정기적으로 개최, 양국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국내 기업의 베트남 진출 시 애로사항 등을 협의하고 있다. 이번 연수를 통해 국내 기업이 베트남 화장품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식약처는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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