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스프로페셔널, 자유분방한 감성의 히피 펌과 컬러링 제안

[뷰티경제=박찬균 기자]5월은 다양한 축제들이 열리고, 그만큼 야외 공연을 즐기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축제에서는 각자의 개성과 매력을 뽐내는 패셔니스타로 가득하다. 이때 자신의 개성을 나타낼 수 있는 헤어스타일 아이템으로 히피 스타일이 어떨까. 특히 자유분방한 감성의 히피 룩은 많은 스타일 중에서도 존재감을 빛내주는 헤어스타일이다. 머리 기장이나 컬 스타일뿐 아니라 컬러링에 따라 다양한 매력의 연출이 가능하다는 것이 히피룩의 매력 포인트다.

아모스프로페셔널은 페스티벌의 안성맞춤인 히피 룩 헤어스타일을 제시했다.

헤어 액세서리를 활용해 펑키하거나, 로맨틱하거나

▲ 펑키,로맨틱(사진제공=아모스프로페셔날)

신나는 음악과 젊음의 열기가 공존하는 페스티벌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간단한 헤어 액세서리를 활용해 나만의 히피 스타일을 연출해보자. 모발 뿌리부터 촘촘한 브레이드 두 갈래를 땋고 나머지 머리로 더 큰 브레이드를 두 갈래 땋아 복서 브레이드 스타일을 완성한다. 땋은 부분에 스프레이를 살짝 뿌려주면 하루 종일 완벽한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다.

포인트 아이템으로 반다나를 묶어주면 통통 튀는 느낌을 더해줄 수 있다. 조금은 흐트러져 보이는 내추럴한 롱 헤어는 청순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자연스러운 볼륨의 여성스러운 웨이브에 플라워 헤어밴드를 이마에 살짝 두르면 완벽한 페스티벌 히피 룩이 완성된다.

시선을 사로잡는 컬러링 스타일링으로 화려하면서도 세련되게

▲ 컬러링(사진제공=아모스프로페셔날)

페스티벌에서 남들과 다른 개성을 드러내고 싶다면, 헤어 컬러에 과감한 변화를 시도해보는 것도 좋다.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투톤 헤어 컬러링에 블리치를 더한다면 화려하면서도 발랄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블리치 구역을 자연스럽게 나눈 후 시간차를 두어 탈색을 진행하면 선명하고 예쁜 컬러가 완성된다.

머리 길이가 짧다고 페스티벌의 대세인 히피 룩을 포기할 수는 없다. 머리 끝부분에 은근한 색감을 더해 독특하고 세련된 히피 룩을 표현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 때 모발 아랫부분 전체가 아닌, 앞 부분에만 살짝 숨어 있듯이 컬러를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다. 컬러링 후 염색 모발을 위한 트리트먼트로 케어하면 선명한 컬러 관리와 부드러운 모발 유지에 도움이 된다.

없던 여자친구도 생기는 페스티벌 남친룩의 정석

▲ 맨즈(사진제공=아모스프로페셔날)

짧은 머리로 비교적 헤어 변신이 힘든 남성이라면 페스티벌을 맞아 히피 펌에 도전해보자. 지나치게 곱슬거리는 펌이 부담스럽다면 웨이브를 굵게 연출하는 볼륨펌이나 쉐도우펌을 추천한다. 대충 머리만 말리고 나온 것 같이 무심하지만 트렌디함과 댄디함을 동시에 연출하면서 왠지 모를 사랑스러운 헤어로 충분히 히피 스타일을 뽐낼 수 있다.

손질이 편리해 스타일링에 서툰 남성들도 부담 없이 시도하기에 좋다. 왁스를 전체적으로 펴 바르고, 자칫 부스스해 보일 수 있는 컬을 쥐었다 폈다 하며 볼륨감 있게 잡아주면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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