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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통 > 로드숍 2019. 08. 09. Fri
로드숍[5]파인트리파트너스 스킨푸드, '고전'...'여름화장품 판매 못해'"연어컨실러, 남성용, 여름철 색조 제품이 없어 판매를 못해요"

파인트리파트너스가 스킨푸드를 인수하면서 제품 공급의 원활성이 기대됐지만 색조 등 일부 여름용 제품이 공급되지 않고 있어 가맹점이 이중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부터 제품 공급이 불안해 가맹점은 판매기회를 박탈당해 심각한 경영난을 겪어왔다. 하지만 파인트리의 인수 후에는 원활한 제품 공급이 기대됐지만 매니큐어 등 여름에 잘 판매되는 제품이 없어 판매를 하지 못하고 있어 경영난은 지속되고 있다. 

   
 

최근 신촌점 등 서울지역 5개점과 부산덕천점, 경남인제대점, 경북구미점, 광주신창점, 목포하당점, 대구반월당점, 대구지산점, 충주점, 대전유성점 등 총 15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8월 들어 소비자들이 어떤 제품을 구매하고 있는지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신촌점은 “기초 라인 중에서 유명한 제품들이 있다. 블랙슈가 라인이나 프로폴리스 라인이 항상 잘 나가고 여름철에는 자외선차단 제품이나 화이트닝 제품이 많이 나간다”, 서울대점은 “고객들이 찾는 제품이 없는 경우가 많다. 연어컨실러나 남성용 제품은 아예 없고 여름에 색조 제품을 많이 찾는데 쉐딩이나 하이라이터, 섀도우 등 색조 제품은 없다. 물건을 한번 생산하고 그 뒤에는 재생산이 잘 안되고 있는 것 같다”, 불광점은 “잘 나가는 제품은 항상 비슷하다. 블랙슈가 라인이 제일 잘 나가고 여름이라서 매니큐어도 많이 찾는데 아직 제품이 많이 없다. 다음주에 다 들어온다고 했다”고 응답했다.

면목시장점은 “여름에는 기초 제품은 잘 안나가고 네일 제품이 주로 나가는 편이다. 마스크팩이나 각질제거 제품도 찾고 있다”, 이대점은 “블랙슈가 라인의 첫세럼이나 스크럽이 인기 있고 피치뽀송 멀티 파우더는 피지를 잡아주는 제품으로 유명해서 많이 찾는다”, 부산덕천점은 “여름에는 화장품이 비수기라서 딱히 주목받는 제품은 없다”, 경북구미점은 “여름이라서 미백이나 화이트닝 제품을 많이 찾는다. 골드 캐비어 라인도 안티에이징 제품으로 찾고 있다”고 답했다.

경남인제대점은 “프로폴리스 인리치 에센스는 영양공급, 노화예방 제품으로 꾸준히 사용한다. 끈적거리지 않아서 여름에 쓰기에도 부담이 없다. 피치뽀송 멀티 파우더랑 포어 팩트도 유분기를 잡아주니까 인기가 많다. 수분포도 바운스 미스트나 에센스는 수분을 채워주고 블랙슈가 첫세럼 에센스랑 웨지퍼프도 많이 구매한다”, 광주신창점은 “지금 계절에는 피치뽀송 멀티 파우더가 피지나 유분기를 잡아주는 제품으로 제일 잘 나간다. 선크림이나 수딩 제품도 여름에 많이 사용한다”, 목포하당점은 “블랙슈가 라인의 첫세럼이나 스크럽을 제일 많이 쓴다. 여름에는 노출이 많으니까 스크럽을 쓰고 겨울에는 각질이 일어나니까 쓴다”고 밝혔다.

대구지산점은 “착한토너, 피치뽀송 멀티 파우더, 프로폴리스 인리치 에센스를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다. 레몬버베나 샤워젤이랑 로션은 상큼한 레몬향이고 가볍게 발리는 타입으로 여름에 시원하게 쓰기 좋다. 수분포도 바운스 라인은 수분을 채워주는 라인인데 토너가 스프레이 타입이고 에센스는 버블 타입이라서 흡수력이 좋고 양이 많다. 재구매율이 가장 높은 제품이다. 블랙슈가 라인의 스트로베리, 허니, 라이스 마스크나 클렌징오일, 클렌징폼, 클렌징크림 등 블랙슈가 라인은 다 인기가 좋다. 피치뽀송 라인은 10대들이 가장 많이 쓴다. 스킨, 로션, 크림에 톤업이 되는 크림도 있는데 피지를 잡아주는 제품이다. 스킨푸드가 어려운 와중에 잘 나가는 제품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대구반월당점은 “밀크쉐이크 립앤아이 리무버나 뷰러 제품이 잘 나간다”, 충주점은 “블랙슈가 라인의 마스크랑 첫세럼이 잘 나가고 골드캐비어 라인도 인기가 많다. 여름이라서 수분포도 바운스 라인도 잘 나간다. 착한 라인도 반응이 좋은 편이고 프로폴리스 라인은 지금 일시품절 상태라서 이번달 말이나 다음달 초에 생산이 된다”, 대전유성점은 “블랙슈가 라인이나 착한 라인, 프로폴리스 라인이 항상 잘 나가는 제품이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 leejm@thebk.co.kr< 저작권자 © 데일리코스메틱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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