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스가 심상치 않다. 지난 11일부터 오늘(13일)까지 3일 연속으로 하락하고 있다. 하락폭도 크다. 11일 전날 대비 1,350원, 12일 1,050원, 13일 1,450원 등 총 3,850원이 하락했다.

특히 어제 엘지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 애경산업이 광군절에 좋은 실적을 거두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오늘 이들 종목의 주가는 모두 하락했다. 엘지생활건강은 31,000원이 엘지생활건강우는 20,000원이 아모레퍼시픽은 2,500원, 아모레퍼시픽우는 20,000원, 아모레G는 500원, 아모레G우는 250원, 아모레G3우는 350원이, 애경산업은 250원 각각 하락했다,

한편 13일 종가기준 전체 화장품 주가 하락률은 1.56%로 전체 47개의 기업중 라파스, 세화피앤씨, 클리오, LG생활건강우 등 31개 기업의 주가가 하락했다. 반면 글로본, 에프앤리퍼블릭, 본느, 시티케이코스메틱스 등은 상승세를 보였다. 에이블씨앤씨, 스킨앤스킨, 에이씨티, 블러썸엔앰씨, 폴루스 바이오팜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라파스는 금일 4.36% 주가가 떨어지며 장에서 가장 약세를 보였다.  전일대비 1,450원이 떨어진 21,6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세화앤피씨도 전일 상승세를 보였지만 이날 장에서 2.90% 하락세를 보였다. 이밖에 클리오(-2.85%), LG생활건강우(-2.76%), 아모레퍼시픽우(-2.60%), 컬러레이(-2.42) 등 많은 기업들이 소폭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반면 전일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인 글로본은 오늘도 5.14% 상승하며 장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애프앤리퍼블릭도 5.02% 상승하며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이어 본느(1.42%), 씨티케이코스메틱스(1.12%), 한국콜마(1.07%) 등 소수의 기업들이 소폭 상승했다.

어제 하락했던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에 힘입어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전일대비 18.25포인트가 상승하며 2493.87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전일 소폭 상승 마감했던 코스닥은 0.94포인트가 떨어지며 839.14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11월 13일 뷰티 증시현황]

*는 코스닥 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