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준, 에프앤리퍼블릭 동반하락...코스맥스 특허공시도 반영 안돼

지난 며칠 동안 0.00%씩 소폭 상승해왔던 화장품 주가가 오늘(22일)은 1.58% 폭락했다. 따라서 전체 50개 종목 가운데 2개 종목만 상승하고 44개 종목이 하락했다. 4개 종목은 보합세다.

이 같은 총체적인 하락세 때문에 그동안 상승세를 주도해왔던 바이오 화장품 종목들도 힘을 쓰지 못하고 주저앉았다. 다만 현재바이오는 5.86%(2,000원) 상승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10일부터 상승하면서 36,1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 예고됐다.

백신 및 항체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아이큐어는 어제&21일) 2,200원 하락한데 이어 오늘은 3,300원(4.82%) 하락했다. 특히 유전자 백신, 펩타이드 의약품 및 펩타이드 화장품의 고효율 피부 전달 시스템 개발을 위해 지난 15일 라메디텍과 MOU를 체결했지만 효과를 얻지 못하고 있다.

또 영국과 호주에서 진행 중인 비마약성 진통제 ‘OLP-1002’의 임상 1·1b상의 투약을 완료하면서 관심을 받고 있는 올리패스는 1.69%(400원) 하락하면서 23,3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또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사인 디자인셀을 인수하면서 바이오분야에 대한 진출을 시도하고 있는 코스온은 2.00%(90원)하락하면서 4,415원으로 마감했다. 지난 14일부터 계속 하락하고 있다.

화장품 주가가 1.58% 폭락했다.

특히 용해성 마이크로니들에 대한 특허권을 갖고 있고 패치형 화장품 넘어 혁신적 약물전달기술로 신약개발을 서두르고 있는 라파스는 5.03%(1,150원) 하락하면서 21,700원으로 마감했다. 지난 2일부터 하락세를 보이며 장기화되고 있다.

또 NH투자증권이 최근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경기가 회복되면서 2021년에는 실적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하는 리포트가 발표돼 관심을 모았지만 모두 하락했다. 엘지생활건강은 1.47%(24,000원) 하라하면서 1,606,000원에 마감했다. 아모레퍼시픽은 2.17%(4,500원) 하락하면서 202,000원에 마감했다. 지난 14일 4,500원, 15일 500원, 17일 4,000원, 18일 500원, 21일 1,500원, 22일 4,500원이 각각 하락했다.

반면 가장 믾이 하락한 종목은 에프앤리퍼블릭이다. 11.47%(68원) 하락하면서 525원에 마감했다. 에프앤리퍼블릭은 지난 16일 제이준코스메틱이 지분을 취득 소식이 나오면서 반등했지만 21일 35원, 22일 68원이 하락했다.

또 제이준코스메틱의 경우에도 에프앤리퍼블릭 지분 취득 발표를 전후에 상승했지만 18일 40원, 19일 45원, 22일 25원 등 지속적인 하락추세를 보이고 있다. 오늘은 1.01%(25원) 하락하면서 2,450원에 마감했다.

코스맥스는 3분기 실적악화 발표 이후 10만 원대를 유지하던 주가가 9만 원대로 하락했다. 현재까지 회복을 하지 못하고 있다. 오늘은 0.61%(600원) 하락하면서 98,100원으로 마감했다. 특히 오늘 스타필로코커스 시뮬란스 ST-9 균주 배양액 추출물 및 피부상태 개선 관련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했지만 반영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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