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8 특수에도 판매량 향상 미진
아모레, 엘지 등 대기업 브랜드 진출 미약
에스티로더, 유니레버 꾸준한 시장 탐색

좌우지간 이상한 일이다. 국내 공식적인 인체실험기관에서 수십 시간의 수분지속력을 갖고 있다는 사실이 검증된 국내 수분크림이 중국 시장에서는 통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수분크림은 여름철이 성수기다. 특히 지난 6월에 중국에서 618이라는 특수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국내 수분크림의 판매량은 지난 5월에 비해 크게 향상되지 않았다.

그리고 아모레퍼시픽이나 엘지생활건강 등 대기업 브랜드의 널리 알려진 수분크림 보다는 상대적으로 매출이나 브랜드 인지도 등이 미약한 중소기업의 수분크림의 진출이 더욱 활발하다.

또 에스티로더와 유니레버가 인수한 국내 브랜드의 경우에는 판매수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지 않고 있지만 현지 마케팅을 꾸준하게 벌이면서 시장을 탐색하고 있다.

한편 지난 6월 티몰의 국내 수분크림 판매 현황은 다음과 같다.

비엔에이치코스메틱은 27,000개를 판매했다. 해외 플래그십 스토어는 가격이 108위안이고 판매량이 4,000개 이다.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는 가격이 143위안이고 판매량이 2만 개다. 티몰 마트는 가격이 128위안이고 판매량이 3,000개 이다.

와우벤처스는 27,000개를 판매했다. 해외 플래그십 스토어는 가격이 79위안이고 판매량이 2만 개다. 징보 국제 해외 전문매장은 가격이 59위안이고 판매량이 7,000개다.

잇츠한불는 10,000개를 판매했다.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는 가격이 39위안이고 판매량이 1만개다.

에스티로더 닥터자르트는 9,000개를 판매했다. 해외 플래그십 스토어는 가격이 199위안이고 판매량이 1,000개다. 플래그십 스토어는 가격이 300위안(샘플 많음)이고 판매량이 2,000개다. 티몰 국제 수입품 마트는 가격이 135위안이고 판매량이 6,000개 이다.

닥터지는 6,000개를 판매했다. 닥터지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는 가격이 185위안이고 판매량이 6,000개 이다.

유니레버 AHC 옴므는 2,000개를 판매했다. 징보 국제 해외 전문매장은 가격이 89위안이고 판매량이 2,000개 이다.

아모레퍼시픽 라네즈는 2,000개를 판매했다. 플래그십 스토어는 가격이 295위안이고 판매량이 2,000개다.

이니스프리는 2,000개를 판매했다. 플래그십 스토어는 가격이 139위안이고 판매량이 2,000개 이다.

클레어스코리아는 2,000개를 판매했다. 해외 플레그십 스토어는 가격이 79위안이고 판매량이 1,000개 이다. 티몰 국제 수입품 마트는 가격이 67위안이고 판매량이 1,000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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