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케어 7.5% 감소...메이크업 23.2% 증가
러시아산 스킨케어 수입 감소...메이크업 증가

국내화장품은 지난 10여년 동안 중국 특수를 통해 만들기만 하면 팔리는 풍요로운 시대를 지냈다. 하지만 2022년부터 연구개발 및 현지 마케팅 부족, 소극적인 유통채널 개척, 중국 로컬 브랜드의 성장 등으로 위축되고 있다. 따라서 미국과 북미시장과 동남아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따라서 관세청의 HS코드를 분석해 9대 수출국에 대한 통계데이터로 글로벌 진출 현황을 진단하고 있다. -편집자 주-

[4]러시아 수출입 현황

K뷰티의 러시아 수출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후 감소했지만 지난 7월부터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몇년동안 러시아 수출은 꾸준히 증가됐다. 2022년의 경우에도 1월 전년 동월 대비 3.6%, 2월 15.9% 증가하면서 긍정적이었다. 하지만 지난 2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3월 59.0%, 4월 33.1%, 5월 19.4%, 6월 19.2% 등 4달 계속 감소했다. 이후 7월 8.0%, 8월 24.3%, 9월 33.1%, 10월 0.8% 증가하면서 회복했다.

메이크업의 경우에는 2022년 1월 전년 동월 대비 96.4%로 두배정도 증가했다. 2월 42.7%, 3월 32.8% 각각 감소했고 6월 17.3%, 10월 5.8% 각각 하락하면서 위축됐다. 하지만 4월 35.4%, 5월 31.7%, 7월 9.3%, 8월 37.2%, 9월 332.9% 폭등했다. 따라서 지난해 동기 대비 23.2%가 증가했다. 

반면 러시아산 스킨케어 수입은 지난해에 매달 1천만 달러 이상 꾸준하게 수입됐지만 2022년에는 1월 전년 동월 대비 93.5% 감소했고, 2월 1900.0% 증가했고, 3월에는 81.8% 감소했다.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수입이 없다. 메이크업 수입은 지난해에느ㅜㄴ 없었지만 2022년에는 3만 2천달러로 증가했다.

본지 자체 조사
본지 자체 조사

한편 년도별 월별 스킨케어 수출액은 2021년 1월 932만 달러, 2월 800만 달러, 3월 1,102만 달러, 4월 1,004만 달러, 5월 1,002만 달러, 6월 946만 달러, 7월 863만 달러, 8월 686만 달러, 9월 761만 달러, 10월 1,187만 달러 등 총 9,288만 달러였고 2022년 1월 966만 달러, 2월 928만 달러, 3월 451만 달러, 5월 808만 달러, 6월 764만 달러, 7월 933만 달러, 8월 853만 달러, 9월 1,013만 달러, 10월 1,196만 달러 등 총 8,588만 달러로 7.5% 감소했다.

메이크업 수출액은 2021년 1월 19만 달러, 2월 43만 달러, 3월 33만 달러, 4월 36만 달러, 5월 48만 달러, 6월 75만 달러, 7월 67만 달러, 8월 35만 달러, 9월 22만 달러, 10월 38만 달러 등 총 420만 달러이었다. 2022년 1월 38만 달러, 2월 25만 달러, 3월 22만 달러, 4월 49만 달러, 5월 49만 달러, 6월 62만 달러, 7월 73만 달러, 8월 48만 달러, 9월 98만 달러, 10월 36만 달러 등 571만 달러로 23.2% 증가했다.

반면 러시아산 스킨케어 수입액은 2021년 1월 3만 1천 달러, 2월 1천 달러, 3월 2만 2천 달러, 4월 6만 4천 달러, 6월과 6우러 각 1천 달러, 7월 7천 달러, 8월 1천 달러, 9월 9천 달러, 10월 1천 달러였지만 2022년은 1월 2천 달러, 2월 2만 달러, 3월 4천 달러가 수입된 후 4월부터 10월까지 수입이 없다. 

그러나 러시아산 메이크업의 경우에는 지난 2021년에는 수입이 없었다. 2022년에는 1월 3천 달러, 2월 2천 달러, 3월 6천 달러, 6월 5천 달러, 7월 1만 달러, 9월 6천 달러 등으로 수입이 증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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