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화장품은 중국 특수를 통해 만들기만 하면 팔리는 풍요로운 시대를 지냈다. 하지만 2022년부터 연구개발 및 현지 마케팅 부족, 소극적인 유통채널 개척, 중국 로컬 브랜드의 성장 등으로 위축되고 있다. 따라서 미국과 북미시장과 동남아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따라서 관세청의 HS코드를 분석해 9대 수출국에 대한 통계데이터로 글로벌 진출 현황을 진단하고 있다. -편집자 주-

[3]2023년 1월 일본 수출입 현황

K뷰티가 중국 시장 매출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일본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부가가치가 높은 스킨케어 수출은 감소되고 메이크업 수출은 증가되는 추세다.

관세청의 일본 수출 수출 실적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월 기초화장품 수출액은 2,163만 달러였다. 2022년 1월은 1,768만 달러로 전녀 동월 대비 18% 감소됐다. 올해 1월은 1,249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7% 감소돼 일본 여성들이 K뷰티 스킨케어의 사용량이 감소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일본 여성들의 K뷰티 메이크업 사용은 크게 증가됐다. 지난 2021년 1월 메이크업 수출액은 86만 달러였다. 2022년 1월은 788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 정도 감소됐다. 그러나 올해 1월에는 1,412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0% 가까이 증가됐다.

또 지난 2022년 한해동안 K뷰티 기초화장품의 일본 총 수출액은 2억 2,322만 달러도 전년 2억 8,523만 달러 보다 21% 감소됐고, 메이크업 총 수출액은 1억 3,222만 달러로 전년 1억 달러 보다 31% 증가돼 기초화장품 수출은 감소되고 메이크업 수출은 증가되는 추세가 계속되고 있다.      

반면 일본산 기초화장품의 수입은 지난 2021년 1월 675만 달러였다. 2022년 1월은 273만 달러로 전년 동우러 대비 60% 정도 감소됐다. 올해 1월은 3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0% 증가됐다. 특히 일본산 메이크업의 수입액은 2021년 1월 49만 달러였다. 2022년 1월은 25만 달러로 전년월 대비 48% 감소됐다. 올해 1월은 45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77% 증가돼 2021년 수준으로 회복됐다. 따라서 일본의 브랜드가 다가오는 봄 시즌에 국내에서 마케팅을 활발하게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 2022년 월별 기초화자품 수출액은 1월 1,726만 달러, 2월 1,679만 달러, 3월 2,812만 달러, 4월 2,064만 달러, 5월 2,185만 달러, 6월 1,952만 달러, 7월 1,691만 달러, 8월 1,662만 달러, 9월 1,603만 달러, 10월 1,549만 달러, 11월 1,751만 달러, 12월 1,587만 달러 등이다. 2023년 1월은 1,249만 달러다.

2022년 월별 메이크업 수출액은 1월 787만 달러, 2월 1,089만 달러, 3월 1,246만 달러, 4월 1,441만 달러, 5월 1,313만 달러, 6월 1,096만 달러, 7월 937만 달러, 8월 1,391만 달러, 9월 1,334만 달러, 10월 945만 달러, 11월 1,012만 달러, 12월 626만 달러 등이다. 2023년 1월은 1,412만 달러다.

또 2022년 월별 일본산 스킨케어 수입액은 1월 273만 달러, 2월 646만 달러, 3월 370만 달러, 4월 430만 달러, 5월 441만 달러, 6월 633만 달러, 7월 307만 달러, 8월 350만 달러, 9월 343만 달러, 10월 299만 달러, 11월 354만 달러, 12월 420만 달러 등이다. 2023년 1월은 300만 달러다.

일본산 메이크업 수입액은 2022년 1월 25만 달러, 2월 35만 달러, 3월 45만 달러, 4월 38만 달러, 5월 34만 달러, 6월 29만 달러, 7월 56만 달러, 8월 37만 달러, 9월 78만 달러, 10월 62만 달러, 11월 58만 달러, 12월 69만 달러 등이다. 2023년 1월은 45만 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