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케어 2,697만 달러서 2,567만 달러로 감소
메이크업 481만 달러서 493만 달러로 증가

국내화장품은 중국 특수를 통해 만들기만 하면 팔리는 풍요로운 시대를 지냈다. 하지만 2022년부터 연구개발 및 현지 마케팅 부족, 소극적인 유통채널 개척, 중국 로컬 브랜드의 성장 등으로 위축되고 있다. 따라서 미국과 북미시장과 동남아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따라서 관세청의 HS코드를 분석해 9대 수출국에 대한 통계데이터로 글로벌 진출 현황을 진단하고 있다. -편집자 주-

[2]2023년 1월 미국 수출입 현황

국내 화장품이 중국 시장에서 폭락하면서 탈출구를 미국 등 북미 시장을 대안으로 생각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도 다수의 브랜드를 아마존이나 세포라의 온 프라인 채널을 비롯해 백화점에 론칭하는 등 강화하고 있다. 

이처럼 화장품업체들이 미국 진출을 강화하지만 미국 소비자들이 지속적인 소비를 해야하고 단기간에 수출이 크게 증가될 수는 없다. 올해 1월의 스킨케어 수출은 기대만큼 크게 증가되지 않았지만 메이크업 수출은 증가됐다. 때문에 큰 폭의 증가는 없지만 미래 성장 가능성은 확인됐다.  

관세청의 미국 수출 실적 통계에 따르면 기초화장품은 지난 2021년 1월 2,165만 달러였다. 2022년 1월은 2,697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4% 증가했다. 올해 1월은 2,567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4% 감소했다.

반면 메이크업 수출의 경우에는 2021년 1월은 448만 달러였다. 2022년 1월은 481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7.5% 증가했다. 올해 1월은 493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 증가했다. 

반면 미국산 기초화장품 수입액은 계속 감소됐다. 지난 2021년 1월 수입액은 1,416만 달러였다. 2022년 1월은 992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0% 가까이 감소됐다. 올해 1월은 704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9% 감소됐다.

메이크업 수입은 2021년 1월 50만달러였다. 2022년 1월은 51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만달러 증가됐다. 올해 1월은 35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1% 감소됐다. 

국내 메이크업의 미국 수출이 증가됐다.
국내 메이크업의 미국 수출이 증가됐다.

한편 국내 화장품의 지난 2022년 월별 미국 기초화장품 수출은 1월 2,697만 달러, 2월 2,174만 달러, 3월 3,014만 달러, 4월 3,019만 달러, 5월 3,049만 달러, 6월 2,876만 달러, 7월 2,883만 달러, 8월 2,461만 달러, 9월 2,463만 달러, 10월 2,437만 달러, 11월 2,630만 달러, 12월 2,502만 달러 등이다. 2023년 1월은 2,567만 달러다.

메이크업 수출은 2022년 1월 481만 달러, 2월 444만 달러, 3월 512만 달러, 4월 538만 달러, 5월 332만 달러, 6월 435만 달러, 7월 392만 달러, 8월 345만 달러, 9월 376만 달러, 10월 333만 달러, 11월 277만 달러, 12월 444만 달러 등이다. 2023년 1월은 493만 달러다.

반면 미국산 기초화장품의 2022년 월별 수입액은 1월 992만 달러, 2월 1,209만 달러, 3월 993만 달러, 4월 1,132만 달러, 5월 1,071만 달러, 6월 1,262만 달러, 7월 839만 달러, 8월 1,080만 달러, 9월 1,169만 달러, 10월 996만 달러, 11월 931만 달러, 12월 1,031만 달러 등이다. 2023년 1월은 704만 달러다.

메이크업 수입액은 2022년 1월 51만 달러, 2월 54만 달러, 3월 70만 달러, 4월 70만 달러, 5월 98만 달러, 6월 57만 달러, 7월 82만 달러, 8월 58만 달러, 9월 77만 달러, 10월 47만 달러, 11월 59만 달러, 12월 57만 달러 등이다. 2023년 1월은 35만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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