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의 남성화장품 시장은 시장 규모도 우리와 다르지만 남성 왕홍들이 활동하면서 계속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국내는 남성화장품 시장이 주목받지 못한다. 과거 로드샵이 흥행할때 남성화장품만 판매되는 로드샵이 나왔지만 이후 성장을 하지 못했다. 또 비비크림 등이 주목을 받을때 일부 부랜드가 남성 전용 제품을 개발했지만 주목을 받지 못했다. 

우리나라 남성화장품 시장은 척박하다. 따라서 중국 남성 화장품 시장이 성장해도 진출할만한 제품이 부족하다. 최근 남성 전문 화장품을 지향하고 있는 '아이디얼 포 맨'이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씨를 모델로 발탁하면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어 기대된다.

아이디얼 포 맨 브랜드 관계자는 “각종 방송과 유튜브 활동 등을 통해 선보인 친근하면서도 따라 하고 싶은 센스 있는 스타일과 솔직 담백하고 당당한 주우재만의 매력이 아이디얼 포 맨이 지향하는 이미지와 잘 부합하여 브랜드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며 “모델 발탁과 동시에 진행되는 신제품 ‘베러톤 커버 쿠션’ 출시 기념 캠페인을 통해 주우재와 함께 새로워진 아이디얼 포 맨을 선보이고 남성들의 더 나은 피부 톤을 위한 스마트한 뷰티 팁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커스텀마켓인사이츠(CMI)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세계 남성 뷰티 시장 규모가 약 550억 달러였고 2030년에는 11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NPD그룹도 2022년 남성 프리미엄 스킨케어 제품의 글로벌 매출이 1910억 달러에 달해 2021년에 비해 2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