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스프레이·마스크·스킨케어·클렌징폼 '소폭 증가'
베이스메이크업·파우더·수분크림 '동일'

4월 K 뷰티의 중국 티몰 판매량은 큰 폭의 개선은 없고 지지부진했다. 

지난 4월말 현재 티몰 한국관에서 국내 화장품의 주요 품목인 마스크 팩과 스킨케어세트 등 8가지 품목에 대한 최고 판매량을 조사했다. 최고 판매량을 전월과 비교하면 자외선차단제 판매량은 가장 많이 증가됐고, 마스크팩과 스킨케어세트, 클렌징 폼은 소폭 증가됐다. 베이스메이크업과 파우더, 수분크림은 동일했다. 반면 비비크림은 감소됐됐다.

마스크팩의 4월 최고 판매량은 전월  대비 5천개 정도 증가됐다. 특히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시트 마스크 팩이 강세를 기록했다. 지난 1월 최고 판매량은 3만 2천개, 2월 4만 5천개, 3월 3만 5천개, 4월 4만개 등으로 월 단위로 증가와 감소가 반복되고 있고 큰 폭의 증가는 없다.

스킨케어 세트의 최고 판매량은 전월 대비 2천개 정도 증가됐고 여전히 유니레버의 AHC가 강세를 기록했다. 또 지난 1월의 최고 판매량은 2만개, 2월 3만 3천개, 3월 2만 4천개, 4월 2만6천개 등으로 2월에 최고 판매량을 달성했고 월 단위로 증가와 하락이 반복되고 있다.
 
선크림 등 자외선차단제의 4월 최고 판매량은 전월 대비 1만개 정도 증가했다. 기존과 같이 선크림 보다는 선 스프레이가 강세를 기록했다. 1월의 최고 판매량은 5천개, 2월 4만개, 3월 9만개, 4월 10만개 등으로 여름 성수기가 다가오면서 매월 꾸준히 증가되고 있다.

4월 K 뷰티의 중국 티몰 판매량은 큰 폭의 개선은 없고 지지부진했다.(티몰 웹사이트 캡처)
4월 K 뷰티의 중국 티몰 판매량은 큰 폭의 개선은 없고 지지부진했다.(티몰 웹사이트 캡처)

베이스메이크업의 4월 최고 판매량은 전월 대비 증감없고 3개월째 동일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지난 1월의 최고 판매량은 4만 4천개, 2월 6만개, 3월 6만개, 4월 6만개 등으로 2월부터 3개월째 기복이 없었다.  

파우더의 4월 최고 판매량은 전월 대비 동일했다. 지난 1월의 최고 판매량은 1만 2천개, 2월 1만 6천개, 3월 2만개, 4월 2만개 등으로 3월부타 증가세가 멈췄다. 

수분크림의 4월 최고 판매량은 전월 대비 증감없고 지지부진한 상황이 계속됐다. 지난 1월의 최고 판매량은 5천개, 2월 1만개,  3월 1만 4천개, 4월 1만 4천개 등으로 3월부터 정체 현상이 나타났다. 

비비크림의 4월 최고 판매량은 전월 대비 5천개 정도 감소됐다. 1월의 최고 판매량은 1만개, 2월 1만1천개, 3월 1만7천개, 4월 1만 2천개 등으로 1월부터 3월까지 소폭 상승됐지만 4월에는 하락됐다. 

클렌징폼의 최고 판매량은 전월 대비 1천개 정도 증가됐다. 1월의 최고 판매량은 2만1천개, 2월 3만 2천개, 3월 3만7천개, 4월 3만 8천개 등으로 매월 상승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4월에 증가량이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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