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나인 30.00% 폭락...20.78% 폭등
아모레퍼시픽 실적 부진에도 0.08% 상승

코스나인의 주가가 폭락과 폭등을 반복하면서 불안정한 흐름이다.  

코스나인은 지난달 28일 전체 화장품 종목 중 가장 높은 30.00%(495원) 폭락됐다. 오늘(2일)은 호재성 공시나 뉴스가 없지만 20.78%(240원) 폭등되면서 1,39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때문에 주가는 지난주 말의 우려와는 달리 1천원대 이하로 내려가지 않았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1조 91억 원의 매출과 816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1%, 영업이익은 52.3% 감소됐다. 장 마감시간이 지난 오후 5시에 근접해 발표했기 때문이지 모르지만 실적 부진에도 0.08%(100원) 상승되면서 123,400원으로 거래를 마쳐 내일 투자자가 어떻게 접근할지 관심이다.

이 같이 아모래퍼시픽의 주가는 상승됐지만 아모레퍼시픽우는 보합을, 아모레G는 1.09%(400원) 하락되면서 36,200원으로, 아모레G3우는 1.75%(450원) 하락되면서 25,250원으로, 아모레G우는 2.55%(350원) 하락되면서 13,400원으로 거래를 마쳐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주가가 1분기 실적 부진에도 소폭 상승됐다.
아모레퍼시픽의 주가가 1분기 실적 부진에도 소폭 상승됐다.

LG생활건강은 1분기 매출은 상승됐지만 영업이익은 감소됐다는 발표했지만 지난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연속 상승됐다. 하지만 오늘은 더 이상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0.08%(5,000원) 하락되면서 618,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LG생활건강우는 1.31%(3,500원) 상승됐다.

코스맥스는 지난달 26일 증권가가 1분기 실적 프리뷰를 통해 부진을 예상했지만 4월26일부터 28일까지 3일 연속 상승됐다. 중국의 경제성장과 화장품 소매경기 회복에 따른 기대치가 작용된 것으로 분석됐다. 오늘은 0.13%(100원) 하락되면서 77,1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한국콜마는 지난 4월 20일부터 27일까지 집중적으로 하락되면서 39,850원가지 내려갔다. 이후 친환경용기 개발, 북미 시장 성장 등 다수의 호재성 뉴스를 발표했다. 이후 2거래일 상승되면서 4만원대를 회복했다. 오늘은 0.12%(50원) 오르면서 40,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한편 씨티케이는 지난 4월19일부터 오늘까지 연일 하락되고 있다. 오늘은 0.89%(50원) 하락되면서 5,59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또 세화피앤씨의 경우에도 지난 4월20일부터 28일가지 연일 하락됐지만 오늘 0.75%(8원) 상승되면서 1,077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한편 오늘 화장품업종은 0.23% 상승됐다. 전체 55개종목 가운데 38개 종목이 상승됐고 14개 종목이 하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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