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공장에 대한 관심이 낮아지고 있는 반면 코스맥스가 조용히 움직이고 있다.

마녀공장은 지난 8일 상장하면서 30.00%(9,600원), 9일 12.74%(5,300원), 10일 1.71%(800원) 등이 상승되면서 얼마까지 오를지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어제 5.87%(2,800원), 오늘(14일) 7.46%(3,350원) 이틀째 폭락돼 이제는 얼마까지 내릴지가 초점이 됐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5만원 근처에 탑승한 자들은 고통을 감내할 수 있으면  견뎌라. 분명 탈출기회 줄 것이야! 2만원 오면 산다. AI분석 올해 최저가.  마녀사냥! 원위치로 가라. 상장주는 반짝하고 내려오는 거라 고점에 물리신분들은 좀 많이 기다리시긴 해야 될 겁니다. 다른 화장품주 비해서 고평가라..’는 주장을 피력했다.  

특히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의 부적절한 외교적 언행으로 한중관계가 경색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중국 매출 비중인 높은 코스맥스의 주가가 계속 상승하면서 9만 원 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어 주목된다.

코스맥스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은 4,033억 원이고 이 가운데 중국 매출액은 1,224억 원으로 중국 매출 비중이 30%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 매출액은 2,434억 원이다. 또 코스맥스의 주가는 지난 1일부터 오늘까지 계속 상승되고 있다. 오늘은 0.34%(300원) 오르면서 89,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5월 31일의 주가는 79,500원이었다.

한편 오늘 화장품업종은 1.81% 하락됐다. 전체 61개 종목 가운데 13개 종목이 상승되고 42개 종목은 하락됐다.  

알엔바이오텍이 14.89%(620원), 파워풀엑스 14.62%(133원), 코스맥스 1.58%(1,400원), 오가닉티코스메틱 1.56%(3원), 애경산업 1.41%(300원) 등이 각각 오른 반면 현대바이오 15.78%(6,050원), 나우코스 6.28%(295원), 마녀공장 6.24%(2,800원) 등이 각각 폭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