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심사 건수 지난해 대비 9% 증가
자외선차단, 이중·삼중 합산시 총 314개

올해 상반기 기능성화장품 심사 건수는 지난해 대비 8%가 증가됐고, 자외선차단제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외선차단제의 경우에는 자외선 차단만 하는 단일기능성이 192개이고 여기다 미백과 주름개선 그리고 자외선 등 이중 기능성이 30개이고, 삼중 기능성이 92개를 합치면 314개에 이른다.

오늘(27일) 식약처는 올 상반기 기능성화장품 심사 현황 통계를 통해 기능성 화장품 심사 건수는 총 524개이고 이 가운데 국내가 466개이고 수입은 58개라고 발표했다.

또 품목별 단일 기능성화장품 심사건수는 자외선 차단제가 192개로 가장 많았고 이어 탈모완화 72개, 염모 29개, 여드름 완화 24개, 미백 20개, 주름개선 16개, 가려움 개선 11개, 튼살완화 2개 등이다.

이중 기능성 화장품은 미백과 주름이 36개, 미백과 자외선이 18개, 주름개선과 자외선이 12개 등이었고 미백과 주름 그리고 자외선을 한 번에 완화하는 삼중기능성 화장품은 92개 등이었다.

2023년 상반기 기능성 화장품 심사 현황(식약처)
2023년 상반기 기능성 화장품 심사 현황(식약처)

한편 지난해 상반기의 경우에는 미백 17개, 주름개선 20개, 자외선차단 176개, 염모 39개, 탈모 완화 17개, 여드름 완화 26개, 가려움 개선 3개, 튼살 완화 1개 등 총 299개이었다.

한편 식약처는 올해 상반기 기능성화장품 심사 품목 중 국내 제조는 466건, 수입은 58건으로 제조 비중이 88.9%로 국내 제조 품목 비중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상반기 대비 단일기능성과 삼중기능성 제품의 심사 건수는 증가했지만, 이중기능성 제품의 심사 건수는 감소했다. 특히 2020년에 처음 기능성화장품으로 지정된 '피부장벽의 기능을 회복하여 가려움 등의 개선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의 심사 건수가 21년 3건, 22년 9건이었으나 23년에는 상반기에만 11건으로 활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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