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중견 브랜드 가격만 비싸고 중국선 찬밥
티몰 판매량 전년 동월 대비 -10% 감소

본지는 지난 2019년 5월부터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플랫폼 티몰 한국관에서 마스크팩, 스킨케어, 자외선차단제, 베이스, 파우더, 수분크림, 클렌징폼, 쿠션 등 핵심제품에 대해 판매현황을 직접 집계해 중국 시장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편집자 주-

[3] 7월 티몰 자외선차단제 판매 현황

7월 국내 선크림 등 자외선차단제의 티몰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10% 감소됐다.
 
본지는 매월 티몰 한국관에서 국내 자외선차단제의 판매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TOP 10 제품 판매량을 조사하고 있다. 7월 국내 자외선차단제의 TOP 10 제품 총 판매량은 24만 4,000개였다.

지난해 7월의 TOP 10 제품 총 판매량은 27만 3,000개였다. 따라서 전년 동월 대비 올해 7월 자외선차단제 증감률은 -10% 감소돼 그나마 마스크 팩이나 스킨케어 보다는 감소 폭이 낮았다.

또 TOP 10 제품 가운데 최고 판매량의 경우에도 지난해 7월에는 13만개였고, 올해 7월에는 11만개로 -15% 감소돼 TOP 10 제품 총 판매량의 감소율과 비슷했다.

그러나 지난해와 올해의 최고 판매량을 달성한 제품은 선크림이 아닌 선 스프레이다. 중국 뷰티 관련 매체들은 올 들어 선 스프레이에 대한 인기가 점점 약해지고 있다고 진단해 대책을 수립해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지난해와 올해 TOP 10 제품 가운데 아모레퍼시픽이나 LG생활건강 등 대기업의 선크림이나 중견기업의 선크림은 순위에 포함되지 않아 문제점을 노출시켰다.

7월 국내 자외선차단제 티몰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10% 감소됐다.
7월 국내 자외선차단제 티몰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10% 감소됐다.

한편 지난 7월 자외선차단제 판매 현황은 다음과 같다.

레시피의 선스프레이는 플래그십 스토어의 가격이 66위안이고 판매량이 7만개, 티몰마트의 가격이 35위안이고 판매량이 4만개 등 총 11만 개다.

유니레버코리아의 AHC는 해외 플래그십 스토어는 가격이 99위안이고 판매량이 5,000개, 초록색 꿀벌 전문매장의 가격이 49위안이고 판매량이 7만개 등 총 7만 5,000개다. 

유알지는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의 가격이 97위안이고 판매량이 1만개, 징보 국제 해외 전문매장의  가격이 63위안이고 판매량이 1만개 등 총  2만개다. 

지피크럽의 선스프레이는 플래그십 스토어의 가격이 66위안이고 판매량이 1만개, 징보 국제 해외 전문매장의 가격이 56위안이고 판매량이 2,000개, 티몰마트의 가격이 65위안이고 판매량이 2,000개 등 총 1만 4,000개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해외 플래그십 스토어의 가격이 96위안이고 판매량이 3,000개, 플래그십 스토어의 가격의 80위안이고 판매량이 6,000개 등 총 9,000개다.

제로투세븐은 플래그십 스토어의 가격이 82위안이고 판매량이 3,000개, 티몰 국제 수입품 마트의 가격이 71위안이고 판매량이 4,000개 등 총 7,000개다.

코스토리는 해외 플래그십 스토어의 가격이 99위안이고 판매량이 2,000개, 플래그십 스토어의 가격이 109위안이고 판매량이 1,000 개 등 총 3,000개다. 

에이치엔컴퍼니는 플래그십 스토어의 가격이 69위안이고 판매량이 1,000개, 티몰 국제 수입품 마트의 가격이 75위안이고 판매량이 1,000개 등 총 2,000개다.

Tfit은 해외 플래그십 스토어의 가격이 76위안이고 판매량이 1,000 개, 징보 국제 해외 전문매장은 가격의 69위안이고 판매량이 1,000개 등 총 2,000개다. 

코스토리는 플래그십 스토어의 가격이 59위안이고 판매량이 1,000 개, 징보 국제 해외 전문매장은 가격의 26위안이고 판매량이 1,000개 등 총 2,000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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