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면세점 해외 직접 판매 전체 판매의 88% 차지
2분기 온라인 면세점 직접 판매 1분기 대비 149% 증가

영업이익은 파악할 수없지만 면세점을 통한 화장품 매출이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는 통계가 제시됐다.

또 화장품이 국내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 총액 가운데 65% 비중으로 가장 높고, 특히 해외 직접 판매액의 경우에는 면세점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이 88%를 차지하고 있어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통계청은 2023년 2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은 총 4,536억원이고, 이 가운데 화장품이 2,988억원이라고 밝혀 화장품이 전체의 65%를 차지했다. 이어 의류 및 패션 관련 상품 657억원, 음반·비디오·악기 322억원 순이다.

또 2분기 화장품의 온라인 직접 판매 총액 가운데 온라인 면세점 해외 직접 판매액이 2,635억원으로 전체의 88%를 차지해 면세점 매출 의존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년도별 2분기 화장품의 온라인 면세점 해외 직접 판매액은 2020년 2분기 1조 468억원, 2021년 2분기 9,569억원, 2022 2분기 2,944억원으로 급격히 하락됐다.

올해 2분기의 경우에도 2,634억원으로 감소돼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됐다. 하지만 1분기 판매액은 1,057억원으로 최저점을 기록했고, 2분기는 1분기 대비 149% 증가돼 화장품업체의 면세 매출 회복 가능성이 제시됐다.

또 년도 별 화장품 온라인 면세점 해외 직접 판매액은 2020년 4조 9,420억원, 2021년 3조 3,645억원이었지만 2022년 9,607억원으로 급격히 폭락됐다. 

한편 면세점을 포함한 년도별 화장품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은 2020년 5조 1,086억원, 2021년 3조 5,279억원, 2022년 1조 1,092억원으로 해마다 감소되고 있다.

또 분기별 화장품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은 2020년 2분기 1조 834억원, 2021년 2분기 9,947억원, 2022년 2분기 3,250억원, 올해 2분기 2,988억원으로 계속 감소되고 있다. 

상품군별 온라인 면세점 해외 직접 판매액(단위 백만원, 통계청 자료 캡처)
상품군별 온라인 면세점 해외 직접 판매액(단위 백만원, 통계청 자료 캡처)

한편 통계청은 6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8조 4,249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7.7%(1조 3,202억원) 증가됐고 상품군 별로는 여행 및 교통서비스(30.4%), 음 식료품(14.8%), 이쿠폰서비스(46.7%) 등의 영향으로 증가됐다고 밝혔다.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3조 4,449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5.8%(7,366억원) 증가됐고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 거래액 비중은 73.0%로 전년 동월 대비 1.3%p 감소됐다고 밝혔다.

또 2분기 해외 직접 판매액은 4,5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523억원) 감소됐고, 국가별로는 중국(-10.9%), 일본(-17.8%) 등에서 감소됐다. 상품군 별로는 화장품(-8.1%), 음반·비디오·악기(-35.8%) 등에서 감소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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