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베트남 호치민 뷰티박람회 참가
전 세계 800여 개 업체 참가

식약처의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국내 화장품의 대 베트남 수출은 3억 8,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3.4% 증가됐다, 또 윤석열 대통령도 베트남과의 외교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있다. 

베트남 뷰티시장에 대한 중요성을 높아가고 있지만 아직 베트남에서 좋은 실적을 거두었다는 발표는 없다. 특히 베트남 진출을 탐색하기 위한 뷰티 박람회에 대한 관심도 낮다.

최근 국내의 인디브랜드인 스파에이르(대표 김수진)가 베트남 호치민에서 지난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린 ‘2023 비엣뷰티&코스모뷰티 베트남 화장품·미용 박람회 (2023 Vietbeauty &Cosmobeaute Vietnam)’에 참가했다고 오늘(16일) 밝혔다.

스파에이르가 베트남 뷰티박람회에 참가해 2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스파에이르가 베트남 뷰티박람회에 참가해 2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스파에이르는 기초 제품 8종과 22년 프리미엄 스파 노하우를 담은 프리미엄 에스테틱이다. 특히 20만 달러 구매 조건으로 약 20여 바이어와의 수출 계약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 2023 비엣뷰티&코스모뷰티는 전 세계 800여 개 업체가 참가하는 국제 화장품 전시회로 향수, 스킨케어, 미용 기기, 헤어/네일, 여성용품 및 목욕용품 등의 화장품 관련 기업이 참여해 전시 홍보,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파에이르는 청주시 주관으로 운영된 한국관에 선정되어 참여했고 충북기업진흥원이 행사를 지원했다. 오는 9월 광저우 뷰티 박람회 참가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스파에이르 김수진 대표는 “올해 전시를 통해 각국의 바이어와 소비자들에게 에이르 화장품의 제품들을 선보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제품들을 끊임없이 연구해 더욱 좋은 제품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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