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10제품 총 판매량 전월 대비 37% 증가
후 1만 3천개 vs 설화수 10위권 진입 못해

본지는 지난 2019년 5월부터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플랫폼 티몰 한국관에서 마스크팩, 스킨케어, 자외선차단제, 베이스, 파우더, 수분크림, 클렌징폼, 쿠션 등 핵심제품에 대한 판매현황을 집계해 중국 시장 경쟁력을 분석하고 있다. -편집자 주-

[7] 8월 티몰 클렌징폼 판매 현황 

국내 클렌징폼의 중국 티몰 판매량이 37% 증가해 K뷰티의 중국 전략품목으로 부상했다.

특히 중국 클렌징폼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브랜드는 국내에 널리 아려진 아모레퍼시픽이 LG생활건강 등이 아닌 ‘더마펌’이라는 인디 브랜드다. 때문에 전통적인 화장품 브랜드 매니저들의 중국 전략이 안이해 중국 위기를 자초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7월 티몰플랫폼에서 국내 클렌징폼의 TOP 10제품 총 판매량은 10만 8,000개였지만 8월에는 14만 7,500개로 전월 대비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TOP 10 제품의 전월 대비 판매량 증감률의 경우에는 (주)더마펌은 2만 2,000개에서 6만개로 172%, 신세계인터내셔날 비디비치는 1만 7,000개에서 2만 1,000개로 23%, 유니레버코리아 AHC 하이드라는 1만 4,000개에서 1만 6,000개로 14% 각각 증가했다.

LG생건 후는 1만 2,000개에서 1만 3,000개로 8%, 아모레퍼시픽 라네즈는 4,000개에서 5,000개로 25%,유니레버코리아 AHC 히아루로닉은 2,000개에서 3,000개로 50%, TFIT CLASS INC는 1,500개에서 2,000개로 33%, 조아조타는 1,000개에서 1,500개로 50% 등이 각각 증가했다. 

반면 유니레버코리아의 AHC 남성 클렌징폼은 1만 9,000개에서 1만 4,000개로 -26%, LG생건 더페이스샵은 1만 6,000개에서 1만 2,000개로 -25% 각각 하락했다. 설화수는 10위권에 포함되지 않았다. 

국내 클렌징 폼의 티몰 판매량이 전월 대비 375 증가했다.
국내 클렌징 폼의 티몰 판매량이 전월 대비 375 증가했다.

한편 월별 TOP 10 제품의 총 판매량은 1월 9만 4,000, 2월 15만 5,800개, 3월 15만 4,000개, 4월 15만 9,000개, 5월 13만 2,500개, 6월 21만 8,000개, 7월 10만 8,000개, 8월 14만 7,500개를 각각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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