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등 7개국 하락으로 대책 수립 필요
러시아 778%·미국 92% 각각 폭등

국내화장품은 중국 특수가 없어지면서 수출 다변화를 통해 극복하려고 한다. 기초화장품 등 7대 주력 품목의 10대 수출국의 수출 현황을 관세청의 통계를 기반으로 진단했다. -편집자 주-

[5]8월 파우더 국가별 수출 현황  

우리나라 파우더의 수출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

국내 화장품의 10대 수출국의 전년 동월 대비 수출액이 미국과 일본, 러시아 등 3개국은 상승됐지만, 중국 등 7개국에서 하락돼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특히 그동안 중국 수출액이 가장 많았지만 중국 수출액이 큰 폭으로 감소한 반면 일본 수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돼 일본이 국내 파우더 수출국 1위로 올라섰다.

한편 국가별 수출액은 미국은 약 2.6억원(201천 달러)에서 5억원(386천 달러)으로 2.4억원(92%), 일본은 약 5억원(382천 달러)에서 8억원(617천 달러)으로 3억원(61%), 러시아는 약 2천만원(14천 달러)에서 1.6억원(123천 달러)으로 1.4억원(778%) 각각 증가됐다.

파우더 수출이 중국 등 7개국에서 하락해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파우더 수출이 중국 등 7개국에서 하락해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반면 중국은 약 12.8억원(972천 달러)에서 5.1억원(391천 달러)으로 7.7억원(-60%), 홍콩은 약 2.5억원(194천 달러)에서 1.8억원(136천 달러)으로 7천만원(-30%), 베트남은 약 4.6억원(345천 달러)에서 2억원(151천 달러)으로 2.6억원(-56%) 각각 감소됐다.

대만은 약 1.4억원(108천 달러)에서 1.2억원(91천 달러)으로 2천만원(-16%), 태국은 약 3.5억원(266천 달러)에서 2.1억원(161천 달러)으로 1.4억원(-39%), 싱가포르는 약 2.5억원(192천 달러)에서 5천만원(38천 달러)으로 2억원(-80%), 말레이시아는 약 1.3억원(102천 달러)에서 8천만원(63천 달러)으로 5천만원(-38%) 각각 감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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