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스틱 460%·메이크업 170% 등 폭증
마스크팩, -59% 감소돼 대책 마련 필요

국내화장품은 중국 특수가 없어지면서 매출이 하락되는 등 곤경에 처했다. 수출 다변화를 통해 극복하려고 한다. 10대 수출국(식약처 기준), 7대 품목의 수출입 현황을 통해 수출 촉진 및 경쟁력을 진단한다. -편집자 주-

[7]10월 K뷰티 대만 수출 현황

K뷰티가 대만 시장에 대해 더 집중할 가치가 있다.

마스크 팩을 제외한 스킨케어, 립스틱 등 6대 품목에서 수출액이 고르게 증가했다. 뿐만 아니라 월 스킨케어 수출액이 100억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10월에 K뷰티가 대만에 수출한 관세청의 통계에 따르면 2022년 10월에 105억원(8,082천 달러)이었고 올해 10월에 138억원(10,624천 달러)으로 31% 향상됐다.

품목별 전년 동월 대비 증가률은 립스틱이 460%로 가장 높았고 이어 메이크업 170%, 샴푸 95%, 아이섀도 93%, 파우더 39%, 기초화장품 23% 등이었다. 마스크팩은 -59% 감소돼 원인 파악이 필요하다.

올해 10월 품목별 수출액은 기초화장품이 97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메이크업 및 샴푸 16억원, 마스크팩 4.1억원, 아이섀도 2억원, 립스틱 1.6억원 등이었다.

K뷰티 스킨케어의 대만 수출액이 100억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관세청 통계 분석)
K뷰티 스킨케어의 대만 수출액이 100억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관세청 통계 분석)

또 품목별 전년 동월 대비 매출액은 기초화장품은 2022년 10월에 78억원(6,029천 달러)이었고 올해 10월에 97억원(7,423천 달러)으로, 메이크업은 2022년 10월에 5.9억원(457천 달러)이었고 올해 10월에 16억원(1,232천 달러)으로 증가됐다.

립스틱은 2022년 10월에 3천만원(22천 달러)에서 올해 10월에 1.6억원(125천 달러)으로, 아이섀도는 2022년 10월에 1.1억원(91천 달러)이었고 올해 10월에 2.2억원(176천 달러)으로 향상됐다.
 
파우더는 2022년 10월에 9천만원(71천 달러)이었고 올해 10월에 1.2억원(99천 달러)으로, 샴푸는 2022년 10월에 8.4억원(644천 달러)이었고 올해 10월에 16억원(1,254천 달러)으로 올라갔다.
 
반면 마스크팩은 2022년 10월에 10억원(768천 달러)이었지만 올해 10월에 4.1억원(315천 달러)으로 감소돼 원인 규명과 대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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